주일낮예배

성경말씀

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설교요약: 평생 아름답고 활기차게 살려면(행 20:22-24)
  요즘 많은 사람들은 먹고 사는 데는 지장 없는데,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모르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평생 아름답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을까요?

1. 우리는 모두가 사명자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구약 시대에는 성령이 왕이나 선지자나 제사장과 같은 특별한 사람들에만 임했습니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는 선지자 요엘의 예언처럼 모든 믿는 자들에게 성령이 임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모든 믿는 자들에게 성령의 은사를 주십니다(고전 12:7). 
믿는 자 모두가 다 은사자입니다. 모두가 다 사역자요 사명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사를 가지고 사역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삶에 생기가 넘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정말 아름답고 활기 있게 살려면, 무조건 열심히 일만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야됩니다. 그것은 무엇인가요?

2. 복음의 증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행 20:24상을 보면, 바울은 자기 사명이 복음을 증언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복음 전파는 예수님의 지상 명령, 최고의 명령입니다(행 1:8).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일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나라의 독립보다 더 중요하고, 강대국이 되고 일류국가가 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입니다. 
복음 전파는 온 천하보다 더 귀한 생명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우리 주님은 복음을 전하는 자와 끝까지 함께 하십니다(마 28:19-20). 
그런데 우리가 정말 아름답고 끝까지 활기찬 삶을 살려면, 한 가지가 더 필요합니다.

3. 사명을 생존보다 더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행 20:24).
  많은 사람들은 그저 생존을 위해 삽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기 생존만을 위해서 살면, 생명을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생존보다도 사명을 위해 살면, 우리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역사하십니다. 
우리 주님은 사명의 길을 가는 자와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십니다. 
사명은 생존보다 더 귀합니다. 우리 인간은 사명을 위하여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명을 수행하라고 이 세상에 보내졌습니다.
우리 한우리교회를 예수님의 성품을 닮은 공동체로 세워가는데 헌신하세요. 
그러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세요.
그러면 평생 아름답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생활 나눔

1. 한주 동안 살면서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 한주 동안 살면서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3. 같이 기도해서 응답받을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말씀 나눔

1. 오늘 말씀에서 나에게 주시는 은혜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2.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며, 고침을 받고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요?
3. 오늘 말씀에서 내가 붙잡고 살아야 할 소망의 말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