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따라 행하라 ( 갈 5:16-24, 홍인규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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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말씀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설교요약: 성령을 따라 행하라 (갈 5:16-24)
  하나님의 백성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요?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1. 우리는 왜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하는가요?
  우리 인간은 연약한 피조물입니다. 
우리 인간을 지배하는 세력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육체이고, 다른 하나는 성령입니다(갈 5:17).
여기서 '육체'라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인간입니다. 
영성신학에서는 거짓 자아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의도했던 인간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닮아가며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인간입니다. 
이게 참 인간이요 참된 자아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운명은 육체의 욕망대로 살았느냐, 아니면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살았느냐로 결정됩니다.

2. 우리는 어떻게 성령을 따라 살까요?
1) 성령께서 주시는 열망을 따라 사세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성령님은 우리 마음속으로 들어오십니다. 
그리고 육체의 욕망을 압도하는, 거룩한 열망을 우리 안에 부어넣어 주십니다. 
그리고 그 거룩한 열망으로 우리를 이끌어갑니다. 그런데 방해꾼이 있습니다.

2) 육체의 유혹을 받을 때, 육체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갈 5:24; 2:20). 
우리는 때때로 내 마음 속에 평안과 기쁨이 사라진 것을 느낍니다. 
그 때 내 마음 속을 깊잎이 들여다보면, 거의 틀림없이 육체가 문제입니다. 
그 때 우리는 즉시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3) 말씀과 기도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성령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성령의 열망이 중요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우리에게는 나침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도도 규칙적으로 열심히 해야 합니다. 
성령은 기도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3. 성령을 따라 살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나요?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은 공동체입니다(갈 5:22-23). 
하나님은 본래 공동체로 존재하십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서로에게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주십니다. 
그래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하나입니다.
이런 삼위일체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자기 형상으로, 자기를 닮은 모습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도 삼위일체 하나님처럼 서로 사랑하며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요 17:11).
성령을 따라 삽시다. 성령으로 육체를 죽이며 삽시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우리 가족을 천국으로, 그리고 우리 교회를 천국 공동체로 세워갑시다. 
이게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입니다.


생활 나눔

1. 한주 동안 살면서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 한주 동안 살면서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3. 같이 기도해서 응답받을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말씀 나눔

1. 오늘 말씀에서 나에게 주시는 은혜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2.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며, 고침을 받고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요?
3. 오늘 말씀에서 내가 붙잡고 살아야 할 소망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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