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 마12:46-50, 원로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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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말씀

12: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12:47 한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12:48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12: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12: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설교요약 :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마 12:46-50)

영적 삶은 진실함, 순전함, 민감함, 섬세함, 기억함, 거룩함, 친밀함 입니다.

1. 예수님은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반문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의 가족을 부인하지는 않으셨지만 실상은 부인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잊었거나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완전한 사람으로 사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완전한 사람이 아니시면 우리와 함께 살 수 없고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은 당연할지 모르지만 주님을 배척하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주님을 배척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자신이나 형제들을 볼 때 그 안에 계신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나 지으신 것을 생각하지 않고 현실만 보며 살지는 않는가? 성령이 우리 인격으로 말씀하실 때 듣지 못하거나 육신의 소리로 알고 무시하지 않는가? 우리가 일상에서 진실함, 순전함, 민감함, 섬세함, 거룩함, 말씀을 기억함이 없을 때 얼마나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사는지 알아야 합니다.

2. 주님은 제자들을 가리키며 나의 어머니와 동생들을 보라 하셨습니다.

육신적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님의 참 가족이 아니라 제자들처럼 예수님과 함께하며 주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그들이 예수님의 참 가족이라 하셨습니다. 막 3:34에서는 “둘러앉은 자들을 보시며”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제자들뿐 아니라 예수님 옆에 둘러앉아 말씀을 받고 존재를 나누는 평범한 일을 주님은 크게 여기셔서 가족이라 하십니다. 그들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진리의 말씀으로 낳으신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저 주님이 좋고, 주님이 행하신 일이 좋고, 주님의 말씀이 좋아서 주님을 따랐을 뿐인데, 주님은 그들의 순전함의 삶을 보시고 나의 어머니요 동생들이라 하셨습니다. 그들은 특별함이 아닌 평범한 일이었을 뿐인데, 하나님 나라에서는 말씀이신 주님을 자신의 존재에 받아드림이 누림과 친밀함과 연합함이었습니다.

3. 주님은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이들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마 7:21절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은 예수님 옆에 둘러앉아 말씀을 마음에 받고 예수님과 존재를 나누며 즐거워하는 친밀한 관계가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입니다. 그것이 가장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안에 주가 내 안에 있는 연합이 아버지의 뜻인 이유는 그것이 창조의 목적이요, 에덴을 거니시는 하나님과 교회를 거니시는 예수님과의 교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주님을 알기에 주님을 사랑하여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합니다. 주님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친밀함 없이 주여 부르며 주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하고 많은 일을 해도 그것은 하나님 뜻을 행함도, 주님의 일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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