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예배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설교요약: 모든 피조물이 탄식하며 완전한 구원을 소망함 (롬 8:19-25)
 우리는 구원을 받았으나 완성된 구원이 아니기에 이 땅에 사는 동안 모든 피조물과 함께 우리도 탄식하며 구원을 소망합니다.

1.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모든 피조물이 함께 썩어지게 되어 고통하고 탄식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타락이 만물에까지 고통을 주고 탄식하게 하고 있다는 것은 인간의 죄의 심각성이 얼마나 큰 것인가와 더불어 하나님께서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셨는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피조물이 그토록 탄식하며 주님이 오심을 고대하는 것은 만물도 주님이 오심으로 우리와 함께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만물이 허무한데 굴복을 하고 썩어짐의 종노릇 하는 것은 인간의 죄로 인하여 만물도 함께 저주를 받음이요, 또한 인간으로 인하여 생기는 기후변화, 질병, 지진, 태풍까지도 하나님이 정하신 것입니다. 
인간 또한 허무한데 굴복하고 썩어짐에 종노릇 한다는 말은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이 아닌 썩어 없어질 것에 소망을 두고, 채우지 못할 것을 통해 채우고 만족하려는 것으로 이 또한 하나님께서 정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물과 인간은 썩어짐에서 해방하여 영광의 자유에 이르기 위하여 주님 오심을 기다립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죽고, 함께 사는 것 같이 만물도 우리와 함께 죽고, 함께 회복합니다.

2. 만물의 탄식뿐 아니라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도 속으로 탄식하며 양자 될 것 곧 우리의 몸의 속량을 기다립니다.
  우리가 속으로 탄식을 하는 것은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심에도 허무한데 굴복을 하고 썩어짐의 종노릇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탄식은 우리 마음의 탄식이며, 우리가 육신의 장막에 사는 동안 썩어질 물질과 정욕과 명예에 종노릇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오시면 썩어짐의 종노릇에서 해방되어 썩어질 몸까지도 썩지 않는 영광의 몸이요, 예수님의 몸의 형체로 완전한 구원이 이루어지기에 우리는 그때까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을 힘입에 살아야 합니다. 
또한 이 땅에 사는 동안은 고통이 계속되지만 그 고통은 우리로 땅에 소망을 두지 않고 하늘에 소망을 두게 합니다.

3.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받았다 함은 믿음은 바라는 것이기 때문이며, 우리의 소망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은 다 썩어지고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산 소망은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하늘에 간직한 유업이 기다리기에 고통과 유혹을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생활 나눔

1. 한주 동안 살면서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 한주 동안 살면서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3. 같이 기도해서 응답받을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말씀 나눔

1. 오늘 말씀에서 나에게 주시는 은혜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2.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며, 고침을 받고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요?
3. 오늘 말씀에서 내가 붙잡고 살아야 할 소망의 말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