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 롬 9:7-13, 노영상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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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2022-05-01 12:33:34
본문
성경말씀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10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설교요약: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롬 9:7-13)
주님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를 말씀합니다.
1. 구원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역사와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인 오직 은혜로 된 것임을 성경 전체에서 말씀하고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말은 하나님은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가난하고, 약하고, 미련하고, 미천하고, 죄 많은 우리를 택하시고 불러서 구원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구원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완전한 것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의 구원이 우리로 말미암은 것이라면 아무런 의미와 가치도 없을 뿐 아니라, 우리는 약하고 불완전하기에 우리의 구원도 불완전하게 됩니다.
구원이 사람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된 것이기에 바울은 에서와 야곱은 리브가로부터 아직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은 에서가 아닌 동생인 야곱을 선택하시고 그를 사랑하셨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2.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자신이 죄인이며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
아브라함은 나이가 많도록 자식이 없었으나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고 그 약속대로 자녀를 나았으며, 그에게는 여덟 명의 자녀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얻은 이삭만이 하나님의 자녀이며, 나머지는 육신적으로 낳았기에 약속의 자녀가 아니었습니다.
어머니의 태에서부터 택함 받은 야곱은 출생 후 항상 장자의 명분을 사모하므로 결국 장자의 명분을 얻게 되었지만, 에서는 장자였지만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겨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았습니다.
그에게는 장자도 하나님도 중요하거나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이 구원받기로 작정된 자는 모두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뿐 아니라 자신 또한 죄인이요, 연약하므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3. 우리의 구원은 공로나 행위가 아니요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받았으므로 구원받은 우리는 결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구원하신 이유는 우리로 자랑하지 못하게 함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자랑해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십자가만을 자랑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연약하고 죄인 되었을 때에 구원을 받았으므로약한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연약한 죄인을 사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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