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예배

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설교요약: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에녹(히 11:5-6)

  믿음으로산다는말은무엇이며,믿음으로산결과는무엇일까요?

1.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절대적인 수단입니다.
  동행하는 믿음은 하나님이 자신과 항상 함께 하심을 믿고 말씀하시면 주저함없이 즉시 그대로 믿고, 하나님을 찾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단순하게 믿는 믿음의 사람을 기뻐하시며 그 사람과 동행하십니다.
그새서 주님은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는데, 어린아이의 특징은 단순함과 절대적 신뢰와 의존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에녹을 기뻐하셨으며, 그와 300년 동안이나 긴 시간을 동행하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경건치 않는 자를 심판하신다는 말씀을 믿고, 하나님을 찾고, 심판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므로 하나님은 그와 300년 동안이나 동행하셨던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악하고 패역한 시대에도 믿음의 사람을 죽음에서 구원하십니다.  
  에녹이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은 후 하나님과 동행하였다는 말씀은 그가 므두셀라를 낳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삶을 살았음을 말해줍니다.
그러나 그가 므두셀라의 출생을 계기로 동행하는 삶을 살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므두셀라'라는 이름을 통해서 알게 하셨는데, 그 이름의 뜻이 '칼을잡는자', '창을던지는자'로 그의 죽음과 함께 세상을 심판하므로 끝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에녹은(므두셀라를 낳은 후) 즉시 믿어 동행하였을 뿐 아니라, 300년이란 오랜기간 동안 동행하며 하나님을 찾을 뿐 아니라,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심판을 예언하며 경고를 하였습니다(유1:14,15).
하나님은 므두셀라가 죽던 해에 이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셨고,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3. 하나님은 에녹을 통해서 세상의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계시하셨습니다.
  창세기 5장 아담의 계보에서 모든 사람은 다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에녹은 죽지 않게 하셨는데, 그것은 오직 믿음의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 므두셀라를 969세까지 살게 하심은 그의 오래참으심과 인자하심을 나타내줍니다.
또한 에녹이 300년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자녀를 낳았다고 한 것은 동행은 특별함이 아닌 자녀를 낳는 평범한 모든 일상에도 믿음으로 살았다는 것과 또한 결혼과 같이 믿음으로 연합하여 일상의 모든 삶을 친밀하고 세밀하고 은밀히 하나님과 함께 살았기 때문입니다.

생활 나눔

1. 한주 동안 살면서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 한주 동안 살면서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3. 같이 기도해서 응답받을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말씀 나눔

1. 오늘 말씀에서 나에게 주시는 은혜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2.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며, 고침을 받고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요?
3. 오늘 말씀에서 내가 붙잡고 살아야 할 소망의 말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