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예배

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2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6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설교요약: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롬 3:1-8)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살 때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게 됩니다.

1. 하나님은 아무리 언약 백성이라고 할지라도 언약을 어기면 심판하시는데, 그 또한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자랑하고 자긍하면서도 정작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할례를 행하였지만 언약을 기억하며 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들이요, 할례를 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심판에서 제외되고 하나님이 구원해 줄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아무리 언약 백성이라 할지라도 율법을 범하고 살면 그들을 심판하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 또한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의로우신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약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언약 안에 살면 거룩한 백성이 되어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으로 존재하시며 언약을 성취해 가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이 이중적인 것을 알고 살아야 합니다.

2. 사람은 모두 거짓되나 하나님은 참되시기 때문에 사람의 행위와 상관없이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반드시 언약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미쁘심은 인간의 행위나 조건에 의해서 변하지 않습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인간의 행위와 관계없이 반드시 언약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사람은 다 거짓되되 하나님은 참되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불신앙이나 불순종이 성실하게 자신의 목적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미쁘심을 결코 폐할 수없는 것입니다. 
인간의 불의가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진노 중에서도 긍휼홀을 베푸시며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반역이 클수록 하나님의 긍휼도 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긍훌이 없으면 아무도 구원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그러면 하나님의 선을 이루기 위해서 죄를 지어도 되는가?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크기 때문에, 더 나아가 우리의 죄가 클수록 하나님의 긍휼도 크기에 죄를 범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생활 나눔

1. 한주 동안 살면서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 한주 동안 살면서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3. 같이 기도해서 응답받을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말씀 나눔

1. 오늘 말씀에서 나에게 주시는 은혜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2.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며, 고침을 받고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요?
3. 오늘 말씀에서 내가 붙잡고 살아야 할 소망의 말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