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죽는 법 (well dying) ( 빌1:20-24;고후5:6-10, 홍인규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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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26-04-19 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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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말씀 : 빌 1:20-24, 고후 5:6-10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4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6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으로 있을 때에는 주와 따로 있는 줄을 아노니
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9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설교요약 : 잘 죽는 법 (well-dying) (빌 1:20-24; 고후 5:6-10)
이 설교는 15년 전 이 자리에서 전한 말씀을 새롭게 다듬은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죽습니다. 자신이 언제 죽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죽음은 불시에 들이닥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복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고, 다음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1. 죽음은 우리 믿는 자들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줍니다.
사도 바울은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빌 1:21)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죽음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 가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바울은 오히려 죽음이 더 큰 것을 가져다준다고 선언합니다.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더 좋은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약속하신 것처럼(눅 23:43), 믿는 자에게 죽음은 낙원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바울 자신도 낙원을 체험하며, 그것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광임을 증언합니다(고후 12:4). 그러므로 죽음은 손해가 아니라, 비교할 수 없는 이익입니다.
2. 죽음 후에 우리는 주님과 함께하며 친밀한 교제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낙원의 본질은 무엇인가요? 낙원이 낙원인 이유는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우리는 믿음으로 주님과 교제하지만, 죽음 이후에는 주님과 직접 대면하며 친밀한 교제를 누리게 됩니다. 그 기쁨은 이 세상의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시 16:11). 따라서 죽음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소망 가운데 맞이할 수 있는 사건입니다. 심지어 죽음의 순간에도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주님과 함께 있습니다(롬 8:38-39).
3.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해야 합니다.
이처럼 죽음이 축복이라면, 우리의 삶은 분명한 방향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은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며,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가 자신의 삶을 통해 존귀하게 되기를 원했습니다(빌 1:20-21). 그리스도는 그의 삶의 전부였고, 그의 존재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삶 전체를 통해, 주님을 크게 드러내는 존재로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세 가지 권면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날마다 주님과의 교제에 힘써야 합니다. 주님과 가까이 사는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2) 우리의 가정과 교회를 천국 공동체로 세워야 합니다. 그러면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을 칭찬하며, 복음에 호기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3) 천국 공동체의 매력을 발산하면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특히 가족의 구원을 위해 눈물로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잘 죽게 될 것입니다. 평안과 기쁨 가운데 주님을 뵙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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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6.04.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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