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예배

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6.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7.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설교요약 :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 (롬 1:5-7)

 바울은 로마서에서 구원은 누구로부터 말미암은 것이며, 구원 받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말하고 있습니다.

1. 구원은 오직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복음을 믿음으로 받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로 말미암아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구원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받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와 사망과 세상으로부터 이끌어 내셨으며 또한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속하시고, 복음을 듣고 믿어 구원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원은 우리의 공로나 선행이나 그 어떤 행위로 된 것이 아닌, 
아무런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거저 주시는 주님의 선물입니다. 
구원은 처음부터 마지막 완성까지 모든 것이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았기 때문에 우리의 구원은 의미가 있고, 
가치 있고, 영광스럽고, 완전하고, 영원합니다.

2. 주님은 구원 받은 사람들 누구에게나 사명도 함께 주셨습니다. 
  구원에는 사명이 함께 따릅니다. 
따라서 구원이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도 주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입니다. 
만약 구원만 있고 우리에게 사명이 없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아무런 소망이 없이 살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나 구원하실 때는 반드시 사명도 함께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 사명이 바로 직분이며, 직분이 바로 그 이름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첫째, 그 이름을 위하여 사는 것은 “믿고 순종하는 삶입니다.” 
여기서 순종은 윤리적인 의미보다. 예수님의 주권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에는 우리가 말 못하는 우상이 이끄는 데로 썩어질 것에 종노릇 하며 살았는데 
이제는 우리의 주인이 예수님이기 때문에 자원하는 순종입니다. 
그래서 구원은 주인이 바뀌는 것입니다. 
구원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순종하며 살 때 우리는 더욱 자유로워집니다. 
믿음안에 순종이 함께 합니다.

둘째, 복음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다른 모든 사람들도 주님을 믿고 순종하여 주님의 통치를 받게 하는 것입니다.

셋째, 구원받은 사람은 그 존재와 삶이 예수님의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명예나 이익을 위하여 살지 말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삶이요, 이웃을 위한 삶입니다. 
주님의 소유는 주님께서 책임지시며, 주님의 것 또한 우리의 것입니다.

생활 나눔

1. 한주 동안 살면서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 한주 동안 살면서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3. 같이 기도해서 응답받을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말씀 나눔

1. 오늘 말씀에서 나에게 주시는 은혜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2.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며, 고침을 받고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요?
3. 오늘 말씀에서 내가 붙잡고 살아야 할 소망의 말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