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예배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설교요약: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롬 1:18-23)
 왜 모든 사람에게 복음이 필요할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의 진노가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엄중하게 임하기 때문입니다.

1. 인간은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이며 또한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다는 것조차도 깨닫지 못하는 심히 타락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구원은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가를 깨닫는데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진노는 모든 악에 대한 창조주로서의 주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서 선한 창조 세계를 파괴하고 훼손하는 모든 악을 반드시 제거하겠다는 단호한 뜻을 표현한 것으로 새로운 창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사람들의 죄는 '불의로 진리를 막는 것'인데 온세계가 창조주에게 속해있다는 진리를 반대하는 반역입니다.
이것은 곧'경건하지 않음'과 '불의'로 표현되는데 불경건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 것이며, 불의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무시는 행동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어떤 것으로도 진노를 벗어날 수 없기에 복음이 필요합니다.

2.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을 그들 속에 보이심으로 핑계할 수 없습니다.
 그들 속에 라는 말은 하나님을 알만한 것을 마음속에 계시하셨고, 또한 자신의 영원한 신성과 능력을 피조세계 속에 분명하게 나타나도록 만들어 놓으셨기 때문에 변명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창조물 속에 자신을 실제적으로 표현하시고 의도적으로 노출하신 것은 그 무엇도 하나님 없이는 존재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기 위함인데 인간은 알면서도 반역했습니다.
인간이 창조세계의 아름답고 장엄한 자연과 기가 막힌 질서와 조화를 겸손하게 세밀히 바라본다면 창조주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깨닫게 되는데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경외하지 않았습니다.

3. 인간은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고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고 마음이 어두워지게 되어 어리석은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기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것을 부인하고 오히려 사람이나 온갖 동물 모양의 우상을 만들어 숭배를 하는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스스로는 지혜 있다고 하면서도 어리석게 되어 절대 기준을 상실하고 심한 가치관의 흔란 속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것을 만들어 섬기며, 절대적인 것을 상대화하고, 상대적인 것을 절대화하여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대신 버러지 형상의 우상을 숭배하게 되었습니다.
생각 즉 존재의타락과 관계의 타락이 종교의 타락으로 이어져 큰 죄로 발전이 되었습니다.

생활 나눔

1. 한주 동안 살면서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 한주 동안 살면서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3. 같이 기도해서 응답받을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말씀 나눔

1. 오늘 말씀에서 나에게 주시는 은혜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2.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며, 고침을 받고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요?
3. 오늘 말씀에서 내가 붙잡고 살아야 할 소망의 말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