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예배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설교요약 : 재앙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경배하는 욥의 진앙(욥 1:20-22)

일상의 많은 것을 잃어버린 가운데 한 해를 보내면서 어떻게 보낼 것인가?
생각하며 욥은 어떠한 신앙으로 극복하였지 은혜 나누길 원합니다.

1. 의로운 사람도 고난당할 수 있으며 모든 고난은 하나님의 허락하심입니다.
  욥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욥은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큰 고난을 당하게 되었는데 이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허락하심 가운데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이런 의로운 사람에게 그런 고난을 허락하셨으며, 그것도 사탄의 요구를 들어주면서까지 허락하셨을까요?

1)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일지라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시며, 하나님의 절대 주권 안에서만 사탄도 행동합니다.
2)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서 “우리의 신앙이 어떠한가?” 알고 싶어 하실 뿐아니라 드러내시며, 더 아름다운 신앙으로 단련하고 만들어 가십니다.
3) 우리의 믿음의 목표는 이 세상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영원한 나라이기에 거기에 소망을 두고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4) 사람이 아무리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여도 이 땅에 사는 한 죄인이기에 고난을 통해 더욱 성결하게 하시며 그리스도의 고난을 알게 하려 함입니다.
5)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서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실 것과 하나님 자신이 얼마나 큰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인가를 미리 나타내 주셨습니다.

2. 고난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며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선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경배해야 합니다.
1) 욥이 고난 가운데서 어리석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은 것은 자신의 모든 소유는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2)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은 어리석고 죄를 범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3) 고난 중에 하나님은 함께 계시며 모든 것을 보고 듣고 계심을 믿는 것입니다.
4) 언젠가는 고난도 다 지나가므로 고난 중에 감사하며 경배해야 합니다.

3. 고난을 통해서만 주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1) 고난의 때에도 참 믿음이 승리하며 정금 같은 신앙으로 만들어 집니다.
2)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며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를 소망합니다.
3) 사탄을 이기고, 갑절의 복을 받고, 이웃을 위한 삶을 살게 됩니다.

 

생활 나눔

1. 한주 동안 살면서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 한주 동안 살면서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3. 같이 기도해서 응답받을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말씀 나눔

1. 오늘 말씀에서 나에게 주시는 은혜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2.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며, 고침을 받고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요?
3. 오늘 말씀에서 내가 붙잡고 살아야 할 소망의 말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