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하나님의 일 ( 행 5:19-41, 담임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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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말씀 (행5:12-18)
5:19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5:20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5:21 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5:22 부하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5:23 이르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 있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5:24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될까 하더니
5:25 사람이 와서 알리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5:26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들을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더라
5:27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5:28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5: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5: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이 하나님이 살리시고
5:31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5: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5:33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5:34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율법교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게 하고
5:35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지 조심하라
5:36 이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선전하매 사람이 약 사백 명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져 없어졌고
5:37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의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따르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졌느니라
5:38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5:39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5:40 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5: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설교요약 :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하나님의 일 (행5:19-41)
사탄은 언제나 하나님의 일을 막으려고 하지만 결코 막을 수 없습니다.
1. 옥문을 열고 사도들에게 주신 명령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주의 사자(천사)를 보내어 밤에 옥문을 열고 사도들을 끌어내셨습니다. 그리고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명하셨습니다. 여기서 '생명의 말씀'이라 한 것은, 예수님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이시며(요일 1:1),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을 듣고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는 생명의 말씀이며(히 4:12),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영혼을 살아나게 하기 때문입니다(겔 37:4-6; 시 19:7).
사도들은 주의 사자가 전해준 명령을 듣고 성전에 들어가서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이것은 순종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첫째, 사도들이 옥에서 나온 시간은 새벽이라 아직 캄캄한 어둠이 있을 때인데, 그들은 묻거나 따지지 않고 즉시 순종하여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쳤습니다.
둘째, 사도들이 옥에서 탈출한 것도 큰 문제인데, 종교 지도자들이 전하지 말라고 수차례 경고하고 위협했던 예수의 이름을 성전에서 대놓고 가르치다가는 다시 붙잡혀 감옥에 들어가게 될 뿐만 아니라, 더 무서운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위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도 사도들은 오직 말씀에 즉시 순종합니다. 진정한 예수님의 제제요, 증인은 세상 속에서 어떠한 위협과 방해와 핍박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이것이 마땅합니다(29절). 이런 사람은 그 어떤 악의 세력도 막을 수도 없고, 세상이 감당하지 못합니다(히 11:38).
2. 죽음의 위기에서 일어난 가말리엘의 발언
산헤드린 공회의 의원들은 베드로와 사도들이 자신들에게 굽히거나 타협하지 않고, 거침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대답을 듣고, 크게 노하여 그들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바로 그때 '가말리엘'이라는 존경받는 율법교사가 공회 중에 일어나 사도들을 잠깐 밖으로 내보내고 연설을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지 조심하라...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가말리엘은 사도들을 죽이려는 위급한 상황에서, 이 세상을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했습니다. 이 세상 역사에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일들은 결국 스스로 무너지고 망하게 되지만,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된 일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으며, 만약 그것을 막는다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됩니다. (시 127:1)
3. 풀려난 사도들과 계속되는 복음 전파
의원들은 가말리엘의 말을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아주었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예수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고 전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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