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신이 우리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가? ( 왕상 18:20-40, 홍인규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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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 왕상 18:20-40

18:20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로 사람을 보내 선지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으니라
18:21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18:22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명이로다
18:23 그런즉 송아지 둘을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그들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말며 나도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않고
18:24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하니라
18:25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붙이지 말라
18:26 그들이 받은 송아지를 가져다가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이르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그들이 그 쌓은 제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18:27 정오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여 이르되 큰 소리로 부르라 그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은 그가 잠깐 나갔는지 혹은 그가 길을 행하는지 혹은 그가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하매
18:28 이에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고 그들의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들의 몸을 상하게 하더라
18:29 이같이 하여 정오가 지났고 그들이 미친 듯이 떠들어 저녁 소제 드릴 때까지 이르렀으나 아무 소리도 없고 응답하는 자나 돌아보는 자가 아무도 없더라
18: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18: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18: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18: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18: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18: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18: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18: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18: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내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18: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18: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설교요약 : 어떤 신이 우리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가? (왕상 18:20-40)

오늘 설교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은 신앙적으로 큰 혼란에 빠져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어떤 신이 우리 인간에게 먹고 마실 것을 주는지 몰랐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서 머뭇머뭇했습니다.

1. 신들의 능력 대결: 누가 참 신인가?

엘리야 선지자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대부분은 바알을 숭배했습니다. 바알신은 풍요의 신이요, 비의 신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산의 신이라고 생각했습니다(왕상 20:23).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자신을 나타내셨기 때문입니다. 산의 신인 하나님은 농사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농사를 잘 지으려면 바알을 섬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엘리야 선지자는 도전했습니다. 누가 참 신인가 시험해 보자, 신들의 능력 대결을 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모두가 다 좋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갈멜 산에 모였습니다. 바알 선지자는 450명이 왔습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선지자는 엘리야 단 1명뿐이었습니다. 싸움은 450대 1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신이 이길까요?

2. 여호와 하나님이 참 신이시다.

엘리야는 구체적으로 제안했습니다. “제단을 쌓자. 제단 위에 나무를 놓자. 송아지를 잡아 각을 떠서, 나무 위에 올려놓자. 그리고 각자 자기 신에게 기도하자. 하늘에서 불을 내려 그 재물을 태우는 신이 참 신이라고 인정하자.”이 제안에 모두가 찬성했습니다. 바알 선지자들이 먼저 바알에게 기도했습니다. 무려 6시간 동안 바알에게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나 바알은 묵묵부답이었습니다(18:29). 다음, 엘리야가 나섰습니다. 엘리야는 제단 위에 물을 무려 12통 부었습니다. 그 후 엘리야가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참 신이라는 사실을 보여 달라고 기도했습니다(18:36-37). 그때 갑자기 하늘에서 여호와의 불이 내려왔습니다. 제물, 나무, 돌, 흙을 다 태워버렸습니다. 그리고 도랑의 물도 다 핥아 버렸습니다. 그 기적을 보고, 이스라엘 백성은 너무나 놀라서 모두 땅에 엎드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라고 고백했습니다(18:39).

3. 우리의 생명은 여호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그 후 엘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큰 비가 내렸습니다(18:41-46). 3년 반 동안 계속되었던, 그 지독한 가뭄이 이제 끝났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제야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바알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비를 내려 주시고,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신다는 것을. 설교요약 누가 우리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시나요? 누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고 돌보시나요?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다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만을 굳게 의지하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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