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기다리는 신앙 ( 눅 2:25-39, 담임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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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말씀 (눅 2:25-39)

2: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2: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2: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2: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2: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2: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2: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2: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2:37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2: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2:39 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설교요약 : 주님을 기다리는 신앙 (눅 2:25-39)
  예수님은 가장 어둡고 절망적인 시대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구약에 약속하신 메시야가 오셨음에도 많은 사람들은 알지 못했고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오심을 알고 맞이했던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시므온
  시므온은 죄악으로 어둡고 절망적인 시대에도 의롭고 경건하게 살았습니다. 
이 세상에 죄가 하나도 없는 의인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믿는 사람을 의롭게 여기십니다. 
창 15:6을 보면,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눅 1:6에서는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시므온은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이 있었고,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순종하며 살며 죄악된 세상 가운데 경건함과 거룩함을 지키며 살았던 사람입니다. 
시므온이 이런 존재와 삶을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는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즉 죄악과 고난과 절망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을 위로하시고 구원하실 메시야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고 오랜 세월 동안 그리스도가 오심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갔을 때, 마침 그 아기 예수를 만나게 되어, 아기를 안고 말로 할 수 없는 기쁨과 감격 가운데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2.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
  아셀지파는 야곱의 열 두 아들 중 여덟 번째 아들의 이름으로 ‘기쁜, 행복한, 축복받은'이라는 뜻입니다(창 30:13). 
또한 바누엘의 이름은 ‘하나님의 얼굴’을 의미하며, 야곱이 하나님과 씨름했던 ‘브니엘’에서 나온 이름입니다(창 32:30). 
아마도 안나는 믿음의 가정에서 철저히 말씀으로 교육받으며 자랐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나 안나는 결혼한 후 7년만에 남편을 잃게 되어 과부로 살다가 84세가 되었다고 합니다. 
안나는 이런 큰 아픔과 슬픔이 있었지만 그로 인해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38절에 “마침 이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는 말씀을 볼 때, 안나 역시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며 메시야가 오시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나가 나이가 많았음에도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금식하며 하나님을 섬길 수 있었던 이유 역시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고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 역시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인사하고 기도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로마의 압제와 핍박 가운데에도 그들의 믿음을 지킬 수 있었던 이유도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신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이 어두울수록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이 왔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오실 그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의롭고 경건하며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기도하며 깨어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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