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와 권고 ( 마18:6-7,10,14-20, 담임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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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말씀

18: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리라
18: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18: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 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18:14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18:15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18:16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18: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18: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8: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설교요약 : 용서와 권고 (마 18:6-7,10,14,15-20)

  우리는 하나님께 평생 다 갚을 수 없는 용서의 은혜를 받았으므로 형제에게 마땅히 용서를 베풀어야 합니다. 
그러면 교회 안에서 죄를 지은 형제를 계속해서 죄를 짓도록 내버려 두어야 할까요?

1. 형제를 실족하게 하는 자
  본문 6-7절을 보면,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이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실족하게 하다'는 뜻은 올무에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 거치는 것, 시험에 들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아무리 작고 연약한 자일 지라도, 그들을 업신 여기거나 상처를 주거나 실족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는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을 정도의 무서운 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2. 형제를 살리는 사랑의 권고
  죄를 범하고 실족하게 하여 하나님으로부터 화가 있을 그 형제를 살리고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피해를 당한 자가 범죄한 형제와 단 둘이 만나 권고해야 합니다. 
‘권고하다’는 원어적 의미는, 유죄를 선언하다, 죄를 깨닫게하다, 책망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눅 17:3)에서는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말씀합니다. 
권고를 할 때 중요한 것은, 형제를 정죄하고 심판하기 위함이 목적이 아니라 형제를 얻는 것 즉 관계를 살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또한 온유한 심령으로 해야 하고, 상대방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살펴보며 신중함과 두려움으로 해야 합니다(갈 6:1).
  둘째, 만일 일대 일로 권면해도 듣지 않으면 한두 사람을 데리고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해야 합니다.
  셋째, 그들의 말도 듣지 않으면 교회에 말해야 합니다. 
이는 죄를 지은 형제에게는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주고, 교회의 권고와 훈계의 권위까지 인정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방인과 세리같이 여기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곧 교회 공동체에서 출교를 의미합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이유는, 죄 지은 형제를 잃지 않고 돌이키기 위한 목적이지 징계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또한 주님의 몸된 교회의 거룩함과 하나 됨을 지키기 위해서 교회의 권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3. 서로 연결되어 있는 땅과 하늘
  이 땅에서 믿음의 형제들과의 관계가 얽히고 매여 있으면 하늘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매이고 틀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게 됩니다. 
기도의 응답도 땅에서 형제들과의 관계가 매여 있을 경우, 하늘에서도 막히게 됩니다(19절). 
때문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전에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배를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23,24). 
하늘문을 열고 닫는 천국의 열쇠는 용서와 회개를 통한 관계 회복입니다.

생활 나눔
1. 한주 동안 살면서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 한주 동안 살면서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3. 같이 기도해서 응답받을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말씀 나눔
1. 오늘 말씀에서 나에게 주시는 은혜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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