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 마 7:24-27, 담임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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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2025-04-06 12:41:16
본문
성경말씀 (마 7:24-27)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설교요약 : 기본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마 7:24-27)
모든 것은 기본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기본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본이 없으면 결국 어려운 환경을 만나면 쉽게 무너집니다.
1. 우리 모두는 각자 자기 인생의 집을 짓는 건축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누구든지 자신에게 나아온 모든 사람들은 각자 집을 짓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집은 눈에 보이는 집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믿음의 집'입니다.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무너지지 않는 튼튼한 집을 지을까?"입니다. 강한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폭우가 쏟아져도 빗물이 새거나 무너지지 않는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는 기초가 가장 중요합니다. 얼마나 든든하고 견고한 기초 위에 집을 짓느냐에 따라서 그 집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2.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 VS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의 공통점은 "나의 이 말을 들었다"(24,26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나의 이 말'은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이 하신 모든 말씀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모든 말씀, 즉 성경의 모든 말씀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반석 위에 집은 지은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을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순종하고 행하는 자입니다. 그러나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고 머리로 잘 알고 있지만 자신의 삶 속에서 순종하지 않고 행하지 않는 자입니다.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은 힘들고 어렵고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은 너무 힘들고 어렵고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반면에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은 쉽고 빠르고 편리합니다. 마찬가지로 말씀을 듣고 머리로는 잘 알지만 순종하지 않고, 내 생각대로 살고, 내 마음대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쉽고 빠르고 편리합니다.
3.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의 최후 결말
두 집은 평상시에는 아무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날씨가 좋고 아무 일도 없을 때에는 모래 위에 집을 빨리 짓고 화려하게 짓는 것이 오히려 더 멋져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비가 내릴 것입니다. 폭우가 쏟아져 내리고, 홍수가 나고, 강한 바람이 집에 부뒷치게 될 날이 반드시 옵니다. 그때에는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의 운명이 극명하게 갈리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종말론적으로 마지막 때에 임할 환난과 최후 심판의 날을 의미합니다. 구원을 얻는 참된 믿음은 반드시 행함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행함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받은 참된 믿음의 필연적 결과이자 증거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지금 아무 일도 것을 때 하루하루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늘 말씀을 가까이하고, 내 힘과 노력으로는 안 되기 때문에 기도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이것이 신앙생활의 기본입니다.
생활 나눔
1. 한주 동안 살면서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 한주 동안 살면서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3. 같이 기도해서 응답받을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말씀 나눔
1. 오늘 말씀에서 나에게 주시는 은혜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2.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며, 고침을 받고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요?
3. 오늘 말씀에서 내가 붙잡고 살아야 할 소망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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