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 요 13:34~35, 담임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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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요 13:34,35)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설교요약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요 13:34,35)
  우리 주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전에,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꼭 바라시는 마지막 유언과 같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1.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여기서 '새'로 번역된 단어는 '이전과 다른, 완전히 새로운'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즉, 주님께서 '새 계명'을 너희에게 준다는 말씀은 '옛 계명'인 구약 성경과 다른, 완전히 새로운 계명을 준다는 의미입니다(구약 성경을 폐하는 것이 아닌, 완전하게 하는 계명. 마5:17). 
그렇다면 구약 성경에는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이 없을까요? (레 19:18)을 보면,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과 별로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왜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이 구약과 다른 ‘새 계명'이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첫째, 사랑해야 할 대상이 다릅니다. 구약의 이웃의 개념은 이스라엘 민족들에 한정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주신 새 계명에서의 ‘서로’는 이스라엘 민족들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을 포함하며, 심지어 원수까지도 사랑의 대상에 포함됩니다.
  둘째, 사랑의 기준이 다릅니다. 
구약의 ‘옛 계명’은 인간이 자기 자신을 사랑의 기준을 둔 것으로 지극히 조건적이고 제한적인 사랑에 불과했습니다. 
반면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새 계명은’ 자기가 기준이 아니라 예수님이 사랑의 기준입니다. 
34절 하반절을 보면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2. 우리 안에는 예수님과 같은 사랑이 없음을 철저히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형제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다고 수없이 말하고, 또 스스로를 기준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기준으로 한다면 어떨까요? 이 세상에서 그 누가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는 예수님처럼 사랑하기란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우리는 예수님께서 나를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하나하나 깊이 생각하며 깨달아야 합니다.
  둘째, 내 마음에는 예수님과 같은 사랑이 전혀 없음을 철저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셋째, 내 마음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여져서 그 사랑이 흘러가도록 해야 합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내 마음에 부어주시고(롬 5:5),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셔서(고후 5:14) 그 사랑이 우리 가족들에게, 목원들에게, 믿음의 형제들에게, 이웃들에게, 이 세상 가운데 흘러가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인 줄 알게 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제자의 삶입니다.

 

생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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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주 동안 살면서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3. 같이 기도해서 응답받을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말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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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며, 고침을 받고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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