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 수 6:1-14, 담임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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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024-08-18 12: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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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말씀
6:1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6:2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6:3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6:4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6:5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6:6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가라 하고
6:7 또 백성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그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갈지니라 하니라
6:8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6:9 그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행진하며 후군은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더라
6: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6:11 여호와의 궤가 그 성을 한 번 돌게 하고 그들이 진영으로 들어 와서 진영에서 자니라
6:12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니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6:13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계속 행진하며 나팔을 불고 무장한 자들은 그 앞에 행진하며 후군은 여호와의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니라
6:14 그 둘째 날에도 그 성을 한 번 돌고 진영으로 돌아오니라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
설교요약 : 보라! 내가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수 6:1-14)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말씀을 지켜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을 행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1.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신 하나님께서 작전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굳게 닫힌 견고한 여리고 성을 정복하기 위해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신 하나님께서 말도 안 되는 이상한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 그렇게 하고, 일곱째 날에는 성을 일곱 번 돌며, 제사장이 나팔을 길게 불 때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치라는 명령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하나님은 계속해서 이해할 수 없는 명령들을 내리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 순종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실제 전쟁 상황이고, 성벽 위에는 수많은 적군들이 몸을 숨기고 있어 언제 자신들을 공격할지 모르는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그 성 주위를 칠일 동안이나 나팔을 불며 돌라는 것은 인간의 상식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바보 같은 자살행위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내 머리로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말씀, 비상식적이고 비효율적이며 세상에서 조롱을 받을지도 모르는 말씀에도 순종하라고 명령하십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 지금까지 말씀에 순종하는 훈련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삶 속에서 작은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어려운 말씀에도 순종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을 자신들의 군대 대장으로 모셨기 때문입니다.
군인은 상관의 명령에 절대복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주인이요, 군대 대장으로 모신 사람은 어떤 명령과 말씀에도 순종합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이미 승리를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2절에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약속하셨고, 5절 끝에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약속하셨습니다.
믿음은 '미리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실제로 능히 이루실 줄 믿고 바라보는 것입니다(히 11:1).
믿음으로 하나님이 이루실 것을 볼 때 어떤 말씀에도 순종할 수 있습니다.
넷째, 침묵할 때 말씀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10절에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명령했습니다.
만약 그들이 성을 돌며 한 사람이 한 번씩이라도 불평이나 원망의 말을 뱉게 되면 200만 번의 불평이 쏟아지게 되어 결국 그들은 순종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출애굽 1세대가 광야에서 멸망하게 된 것이 바로 이 불평의 말 때문이었습니다.
내 생각과 맞지 않고 이해되지 않을지라도 잠잠히 침묵할 때 순종할 수 있는 힘이 나옵니다.
예수님도 침묵함으로 순종하셨습니다.
3. 당장 아무 변화가 없을지라도 끝까지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루, 이틀... 엿새까지 매일 말씀에 순종하여 여리고 성을 돌았지만, 그 성은 아무런 변화 없이 견고했습니다.
그러나 일곱째 날에 일곱 바퀴를 돌고, 나팔을 길게 불며, 모든 백성이 큰 소리로 외쳤을 때 여리고 성은 무너졌습니다.
생활 나눔
1. 한주 동안 살면서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 한주 동안 살면서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3. 같이 기도해서 응답받을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말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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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며, 고침을 받고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요?
3. 오늘 말씀에서 내가 붙잡고 살아야 할 소망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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