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예배

성경말씀
고전 6:9-11
6: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6: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6: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갈 6:7-8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약 1:14-16
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1: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설교요약 :  속지 말라 (고전 6:9-11; 갈 6:7-8: 약 1:14-16)
  지금 우리 한국 사회의 도덕성이 급속도로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이기심과 탐욕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본을 보여야 할 고위 공직자들이 너무나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잘합니다. 
한국 교회도 타락한 세상과 점점 더 비슷해져 가고 있습니다. 
많은 교인들은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운 분이니까, 우리가 죄를 지어도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은 없을 것이다.' 정말 그럴까요?

1. 마귀는 속이는 자다.
  고전 6:9; 갈 6:7; 약 1:16은 우리에게 “속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창 3장의 타락 이야기를 상기 시킵니다. 
사탄은 처음부터 속이는 자입니다. 
예수님은 요한 8:44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2. “속지 말라.”
  마귀는 본질상 속이는 자입니다. 
창 3장을 보면, 마귀는 여자를 속였습니다. 
선악과를 먹어도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라”고속였습니다(창 3:4-5). 
또 구약 거짓 선지자들은 범죄한 이스라엘이 안 망한다고 거짓 예언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민이고, 또 예루살렘에는 하나님의 성전이 있으니까, 하나님이 지켜주신다고 거짓 예언했습니다. 
바울 당시 거짓 교사들도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롬 6:15),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고 속였습니다. 
그러나 사탄에게 속아 넘어간 자는 다 망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속지 말라고 반복적으로 경고합니다(고전 6:9-10; 갈 6:7-8; 5:19-21;약 1:14-16).

3. 불의를 행하는 자는 결코 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을 수 없다.
  불의한 자(고전 6:9-10), 육체의 탐욕에 사로잡혀 육체의 일을 하는 자(갈 5:19-21; 6:8), 욕심에 끌려 죄를 범하는 자(약 1:14-16)는, 결코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없습니다. 
악의 지배를 받고, 죄를 범하면, 반드시 망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결코 조롱받으실 분이 아니십니다. 
심는 대로 거둡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여기서 우리의 행위로 구원받는다고 말하는 것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성령의 열매, 참된 믿음의 열매, 참된 은혜의 열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 안에는 선한 것이 하나도 없기에 오직 성령만을 의지하며 사는 사람은, 반드시 영광스런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을 것입니다.
속지 마세요.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를 속이려 합니다. 
죄를 지어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속삭입니다. 
속지 마세요. 불의를 행하는 자는 반드시 망합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둡니다.”속지 마세요.

생활 나눔
1. 한주 동안 살면서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 한주 동안 살면서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3. 같이 기도해서 응답받을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말씀 나눔
1. 오늘 말씀에서 나에게 주시는 은혜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2.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며, 고침을 받고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요?
3. 오늘 말씀에서 내가 붙잡고 살아야 할 소망의 말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