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예배

성경말씀
13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14   사환이 욥에게 와서 아뢰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15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6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양과 종들을 살라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7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갈대아 사람이 세 무리를 지어 갑자기 낙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8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들의 맏형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19   거친 들에서 큰 바람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청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한지라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설교요약: 욥의 감사 (욥1:13-22)
  감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예배요, 신앙의 열매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고난을 이기고 큰 복을 받게 합니다.

1. 진정한 감사는 큰 시련과 고통 가운데서 하는 감사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에 처럼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사람도 큰 시련을 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욥을 온전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하셨음에도 복만 주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온전한 사람이기 때문에 큰 시련을 당했는데 이런 내용이 성경에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욥은 극한 시련과 고통 가운데서도 어리석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엎드려 경배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순전하고 의롭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입은 큰 고난 중에 고백하기를 "내가 그칠 줄 모르는 고통 가운데서도 기뻐하는 것은 내가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거역하지 아니하였음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감당하지 못할 시험을 누구에게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2.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알 때 고난에 감사 할 수 있습니다.
  욥은 모든 자식과 재산도 다 잃고 건강도 잃었지만 실상은 욥은 하나도 잃은 것이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것을 취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복도 주시고 화도 허락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재물과, 사람과, 건강을 잃어도 우리는 하나도 잃은 것이 없습니다. 
그동안 모든 것을 주사 누리게 하심도, 주신 것을 취하심도 하나님께 경배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많은 것을 잃은 것 같지만 아직도 주신 것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욥은 자신에게 임한 큰 고난을 당장 이해 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선하시기에 그 선하신 뜻을 이룰 줄 믿음으로 감사했습니다.

3.고난 중에 감사는 주님의 기적이 임하고 더 큰 복을 받게 됩니다.
  욥은 시련 후에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남 같은 복을 받았습니다.
고난 중에 중보자로 오실 주님을 보았고 하나님을 눈으로 보았으며, 죽은 자녀보다 더 아름다운 자녀와, 잃었던 소유의 갑절, 병든 후 백사십년을 더 살았는데, 고난 받는 우리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됩니다.

생활 나눔

1. 한주 동안 살면서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 한주 동안 살면서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3. 같이 기도해서 응답받을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말씀 나눔

1. 오늘 말씀에서 나에게 주시는 은혜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2.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며, 고침을 받고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요?
3. 오늘 말씀에서 내가 붙잡고 살아야 할 소망의 말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