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예배

성경말씀
20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3)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21   모압 여인 룻이 이르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하니
22   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하는지라
23   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의 시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니라

설교요약: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가까이 있으라 (롯 2:20-23)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와 세상 끝날 까지 함께 계시며 우리와 가까이 계십니다. 
나만 가까이 하면 하나님은 항상 가까이 하십니다.

1.보아스는 룻에게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가까이 있으라 했습니다.
  보아스가 이방 여인인 롯에게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다른데 가지 말고 소년들과 함께 있으라 한 것은 롯에 대한 인애 때문이었습니다.
룻은 소년들과 가까이 있기만 하면 아무런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진정한 인애는 가까이 하고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상을 가까이 함을 통해 평생 함께 하는 관계가 되기 때문이며, 진정한 친밀함은 일상을 가까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일시적이 아니라 세상 끝날 까지 계속 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분명한 사실은 주님은 평생 우리와 가까이 함께 계시기 때문에, 나만 이 세상 추수 끝날 때까지 주님께 가까이 있기만 하면 미래가 보장됩니다.

2. 나오미 또한 며느리인 룻에게 그의 소년들과 함께하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말라고 하였고, 룻은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나오미의 말대로 룻은 보아스의 소년들과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다른 밭에 가지 않고 시어머니와 함께 거주하였습니다. 
나오미가 룻에게 그렇게 말한 것은 이삭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줍게 하기보다 더 큰 것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다름 아닌 가까이 함을 통해서 기업을 무를 것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나오미는 그것이 롯에게 가장 큰 위로와 안식할 곳을 얻어 복되게 하고, 온전한 상을 받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롯은 그 일을 통해서 다윗과 예수님이 오셔서 이스라엘은 물론 온 세상 사람에게 하나님나라의 기업을 잇게 하는 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로 예수 그리스도와 가까이 있고 다른 것을 가까이 하거나 다른 것을 의지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과 가까이 하므로 주님의 풍성한 임재를 누리며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온전한 상을 받으며 복의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가까이 그리고 함께 계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고, 죽으셨지만 성령으로 우리 마음에 더욱 가까이 함께 계십니다.
주님과 가까이 함이 최고의 복이요. 사역이요 미래며 결과입니다.

생활 나눔

1. 한주 동안 살면서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 한주 동안 살면서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3. 같이 기도해서 응답받을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말씀 나눔

1. 오늘 말씀에서 나에게 주시는 은혜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2.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며, 고침을 받고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요?
3. 오늘 말씀에서 내가 붙잡고 살아야 할 소망의 말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