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가 주를 찬양할 수 있었던 이유 ( 눅 1:46-55, 노성국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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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말씀
46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49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50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52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54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설교요약: 마리아가 주를 찬양할 수 있었던 이유 (눅 1:46-55) 
  오늘 본문은 마리아의 찬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리아는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한다고 고백합니다.

1. 현재 마리아가 처한 상황은 어떤 상황인가요?
  마리아는 결혼하지 않은 처녀의 몸이지만 성령으로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임신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약혼한 요셉에게 버림을 받을지도 모르고, 많은 사람들에게 부정한 여인으로 맹렬한 비난과 욕을 먹게 되며,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할지도 모르는 매우 두렵고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은 마리아가 생각하고 있었거나 원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택에 의하여, 하나님의 뜻과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이사야 55장 8,9절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고, 우리의 생각보다 높으시며, 우리가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는 일들을 행하셔서 하나님의 뜻과 구원을 이루십니다.

2. 마리아는 예수님을 어느 순간에 잉태하게 되었을까요?
  가브리엘 천사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마리아에게 수태고지를 합니다. 
마리아로서는 도저히 일어날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일이었지만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며 믿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바로 그 순간 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리아가 빨리 엘리사벳을 방문했을 때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하였고,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하였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을 내 존재로 깊이 받아들이고 믿을 때 그 말씀이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합니다(살전 2:13). 
말씀이 내 속에서 잉태합니다. 이것이 믿음의 신비요, 능력입니다.

3. 마리아가 주를 찬양하고 기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첫째, 하나님께서 자신의 비천함을 돌보셨기 때문입니다. 
마리아는 신분적으로 낮고 비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만한 어떤 자격도 없는 자인데, 이런 비천한 자를 생각하시고 선택하시고 은혜를 입게 하시고 세밀하게 돌보고 계신 것을 알게 되었을 때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둘째,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되었을 뿐 아니라, 그 아이가 구약에 약속하신 메시아라는 사실은 도무지 믿을 수 없는 큰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같은 비천한 자들을 돌보시며, 큰 일을 행하셔서 임마누엘로 우리 마음속에 영원토록 함께 계십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되면 우리도 마리아처럼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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