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예배

성경말씀
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설교요약: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복 (눅15:1-7)
  우리에게 최고의 은혜와 복은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1. 예수님은 말씀 들으러 가까이 나오는 사람에게 가까이 하십니다.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오니 예수님은 그들을 영접하시고 음식을 함께 잡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요 자신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아버지의 뜻을 행하러 오셨는데 아버지의 뜻은 아들의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인데, 사람이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이 곧 주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기에, 주님은 진리 안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주님이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와 교제하고 연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말씀을 들으려고 오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예수님을 귀신들렸다 하고 죽이려고 했지만,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러 왔을 때 주님은 그 기쁨이 얼마나 컸던지 잃은 양을 찾아 즐거워 어깨에 메고 그 벗과 이웃을 불러 잔치를 베푼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봉사하는 마르다보다 말씀 듣는 마리아가 더 좋은 편을 택했다 하셨습니다.

2. 주님이 좋아서 주님을 찾는 사람에게 주님은 가까이 하십니다.
  주님은 죄인을 불러 구원하시려 사람이 되셨고, 고난받고 죽으셨음을 알 때, 누구라도 주님을 사랑하여 주님께 가까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은 그런 죄인들이 가까이 왔을 때 너무도 사랑하셔서 영접하고 식사도 함께 하셨습니다. 
사랑하면 함께 있고 싶고, 교제하고 싶고, 연합하고 싶기 때문에 그래서 죽으셨습니다. 
죄를 지은 한 여인이 주님께 가까이 와 옥합을 깨뜨려 주님께 부어드리고 눈물로 발을 적시며 머리털로 닦고 발에 입 맞춘 여인을 주님은 받으시고 네 죄 사함을 받았다 하셨습니다. 
주님은 누구든지 내게 오는 자는 결코 물리치지 않는다 하셨으며, 그래서 어린아이들이 주님께 왔을 때 하나님 나라는 이런 자의 것이라 하시며 그들을 안고 축복하셨습니다. 
주님은 기도하는 사람과 날마다 가까이 하십니다.

3. 주님은 죄를 회개하고 신앙을 고백하는 자에게 가까이 하십니다.
  주님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매우 기뻐하셨으며, 베드로가 회개했을 때 그를 찾아오셔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시고 그의 고백을 기뻐하시고 회복시키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약함과 죄를 고백할 때, 그리고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와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고백하는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가까이 오심을 시편에 기록했습니다.

 

생활 나눔

1. 한주 동안 살면서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 한주 동안 살면서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3. 같이 기도해서 응답받을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말씀 나눔

1. 오늘 말씀에서 나에게 주시는 은혜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2.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며, 고침을 받고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요?
3. 오늘 말씀에서 내가 붙잡고 살아야 할 소망의 말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