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의 황금률 ( 마 7:12, 담임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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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말씀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설교요약 : "이웃 사랑의 황금률" (마 7:12)
오늘 본문은 '황금률'(Golden Rule)이라고 알려진 말씀으로 마 7:12와 눅 6:31에 기록되었습니다.
1. 내가 먼저 사랑을 베풀라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받으려고만 합니다. 가족 간에나 친구 간에나 교회 안에서나 직장에서나 이웃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남들이 나에게 이렇게 해줬으면..." 하고 바라는 것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남들에게 바라고 기대하는 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서운해 하거나 불만과 갈등이 생기고 그 사람과의 관계가 불편해집니다. 이 모든 이유는 내가 사랑을 받으려고만 하거나, 내가 주었으니 그만큼 받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시고 구원하신 이유는 사랑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을 주고, 나누고, 베푸는 존재가 되라고 부르셨습니다. 사람은 사랑을 받을 때보다 사랑할 때 더욱 행복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우리는 형제와 이웃을 사랑할 때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모든 인간 관계에 있어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내가 먼저 남을 대접하고 사랑을 베푸는 삶이 '율법이요 선지자' 즉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핵심 진리입니다.
2. 문맥에 따른 본문의 의미
오늘 본문은 ‘그러므로'로 시작합니다. 즉 앞의 문맥의 결과입니다.
첫째, 내가 남에게 행한 대로 남에게 돌려받게 되기 때문입니다(마 7:1-6). 내가 남을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내가 비판을 받게 될 것이고, 내가 남을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내가 헤아림을 받게 됩니다.
둘째,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신의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아버지께서 베푸신 큰 사랑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이 하나님께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릴 때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공급하심을 먼저 받았기 때문에 사랑을 베풀 수 있습니다.
셋째, 원수에게까지도 먼저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눅 6:31)에도 동일한 말씀이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누가복음의 문맥에서는 그 대상이 단순히 남들, 이웃을 넘어서 나를 미워하고, 저주하고, 고통을 주고, 내 것을 빼앗는 원수에게까지 이 말씀을 순종하고 적용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큰 상을 주시기 위해서이며, 그때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자비하심을 닮은 아들이 되기 때문입니다.
넷째, 내가 먼저 사랑을 베푸는 삶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삶입니다. 오늘 본문의 바로 뒤에 '좁은 문과 넓은 문'에 대한 말씀이 이어집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본받아, 그리고 우리를 위해 목숨까지도 버리신 예수님을 본받아, 내가 먼저 이웃과 원수에게까지 사랑을 베푸는 삶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사랑의 삶이요, 생명의 길입니다. 그러나 많은 크리스천들이 크고 넓고 편한 길을 선택하는데, 그 길은 '멸망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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