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의 상처받은 사랑 ( 롬 1:18-25,11:32, 홍인규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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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말씀 (롬 1:18-25, 11:32)
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1: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1: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1: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1: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11: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설교요약 : 진노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상처받은 사랑 (롬 1:18-25; 11:32)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하나님의 진노를 알아야 합니다.
1. 우리 하나님은 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다(롬 1:18).
구약을 보면, 하나님이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진노하신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신약 시대인 지금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진노는 어떤 식으로 나타나나요? 오늘 설교 본문 24절에서는 하나님이 우리 인간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셨고”, 26절에서는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고", 28절에는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셨다"라고 말합니다.
2.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이 무시될 때 진노하신다.
하나님의 진노는 '하나님의 상처받은 사랑'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른 신을 섬기고 사랑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연인의 질투입니다. 배신에 대한 강렬한 불쾌감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을 멸시하는 자에게 진노를 퍼붓습니다. 오늘 본문에 의하면, 하나님의 진노는 우리 인간을 내버려두신 것으로 표현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원하지 않자, 그러면 하나님 없이 한번 살아보라고 그냥 내버려두셨습니다. 그러면 큰 혼돈 속에서 고통당하며 멸망해가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요?
3. 하나님의 진노는 결국 자비를 베풀기 위한 것이다 (롬 11:32)
우리 하나님은 인격자이십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 없이 자기정욕대로 살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자기정욕대로 살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은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고 마음껏 탐욕의 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막대한 자유 속에서 더욱 더 깊이 비극적인 상황 속으로 빠져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영원히 포기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허락하신 것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없는 삶이 얼마나 허무하고 비참한 것인지 처절하게 체험해 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의 자비입니다. 왜 자비인가요? 인간은 출구가 없는 절망 상태에 빠져야, 비로소 피조물로서의 모순과 한계를 뼈저리게 깨닫게 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됩니다(참고, '아낙'과 눅 15장의 탕자 이야기).
이 세상은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결국 자비를 베풀기 위한 것이다(롬 11:32). 이 세상은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아주 매력적인 음녀가 유혹하는 것처럼, 세상은 우리를 유혹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음녀의 유혹에 넘어갑니다. 심지어 성도들도 넘어갑니다. 그러나 잠언 7:21-23의 경고를 들어보세요. 이제 우리 삶을 돌이켜 봅시다. 음녀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을 멀리 한 적이 없는지, 우리 자신의 삶을 깊이 들여다봅시다. 이제 회개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갑시다(시 73:28).
생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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