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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은 지혜 중의 지혜다. 
인생의 승리는 꼭 붙잡음으로가 아니라 내려놓을 때 찾아온다. 
내려놓음에는 결단과 용기가 필요하다. 영원의 안목이 필요하다. 
내려놓음은 사명과 목적지향적 삶을 사는 것이다. 
비본질적인 것을 내려놓고 본질을 붙잡은 것이다. 
내려놓음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붙잡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원하는 것을 내려놓는 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내려놓는 그 순간 우리는 참된 자유를 경험하게 된다. 
내려놓는 만큼 우리는 자유로워지고 유연해 진다. 
우리의 집착을 내려놓을 때 하나님은 더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채워주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려놓으라고 하신 이유는 우리에게 더 좋은 것으로 주시기 위해서다. 
현대인들의 영적 고통은 내려놓은 일을 하지 않고 자꾸 채우려는데 있다. 
내려놓음이란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우리의 자녀, 우리의 소유, 우리의 미래, 우리의 생명까지 다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맡기는 만큼 책임져 주신다. 우리가 붙잡고 있는 모든 것은 우리가 책임져야 한다.
또한 내려놓음은 자신의 힘을 포기하는 것이다. 우리의 문제는 힘이 없는 것이 아니라, 

힘이 너무 많은 것이다. 
우리의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하나님은 아무 일도 우리를 위해서 하지 않으신다. 
자신의 힘이 다 빠질 때까지 우리의 힘으로 하다가 실패하여 하나님만을 위지할 때까지 기다리신다.
 내려놓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없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