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28일 - 어떤 사람을 가리켜 그릇이 크다는 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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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을 가리켜 그릇이 크다는 말을 합니다. 
그릇이 크다는 것은 넓은 마음을 소유한 사람을 말합니다. 
넓은 마음을 가진 자는 모든 사람을 품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모든 것을 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교만하면 사람을 품지 못합니다. 
자기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나 자신에게 이익을 주고 잘해주는 몇 사람만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겸손한 사람은 자기의 마음에 맞는 사람 뿐 아니라 자기를 배반하는 자와
 자기를 해치는 원수까지 품을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겸손하십니다. 
그래서 자기를 배반하고 입 맞추는 가롯 유다를 향하여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무리들을 향하여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다.” 라고 기도하시고 품었습니다. 

또한 넓은 마음의 소유자란 온유한 자를 말합니다. 온유한 마음은 곧 유연함을 말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유연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힘이 있는 사람이 땅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온유한 사람이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온유함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말합니다. 

좋은 환경에서도 들뜨지 않고 고통의 환경에서도, 
모욕의 순간에도 자신의 중심이 바르게 서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고 하였습니다. 
그러기에 백성을 인도하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주님은 온유하시기에 많은 
하나님의 백성을 얻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넓은 그릇으로 만드시려고 마음을 단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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