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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바레’는 라틴어로 새롭게 하다는 뜻입니다. 
리처드 포스터 목사님으로부터 시작한 이 ‘네노바레’의 영성 운동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믿고 자녀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현대교회와 성도들의 위기는 하나님이 자신들의 삶에 오신다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찾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며 자신을 이끌어 주신다고 믿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는다는데 문제의 원인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동행 자체를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하는데 신자들은 믿음의 결과만을 중시하며 기뻐하고 좌절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처해 있는 모든 상황을 하나님이 주신 복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사업이 망했어도, 질병에 걸렸어도,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께서 동행하신다고 생각하면 평안이 옵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이 내 삶 속에 실제적으로 임재하시고 나를 선하시고 유익한 길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바른 영성 운동은 어떤 거창한 것이 아니라 바로 삶 속에서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간섭하심을 느끼며 자신을 이 세상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귀함 사람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영성훈련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그러 물 흐르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순종하는 것입니다. 훈
련이라고 해서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것을 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돌이켜보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에 평화를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에 평화가 있는 사람이 미래에 소망을 던져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