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위에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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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4 2015.09.0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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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위에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주님이 다스리시는 사람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다.
죄가 세상으로 들어온 후에는 공동체의 아름다움이 깨어졌다.
마귀는 공동체의 아름다움을 깨는 일을 지금도 쉬지 않고 계속하고 있다.
에덴동산 에서는 아담의 옆구리에서 하와가 나왔고, 갈보리언덕 십자가 위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교회가 나왔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뒤에 오순절 다락방에서 시작된 초대교회는 정말 아름다운 공동체였다. 예수님은 교회를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주셨다.
내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관계, 내 고민을 다 나누는 관계, 내 허물을 다 나누어도 비난을 받지 않는 관계, 우리는 이런 공동체를 꿈꾸며 이루어야 한다.
건강한 공동체가 되려면 먼저 가면을 벗어야 한다. 가면을 쓰고 만나면 서로 신뢰를 할 수 없다. 가면을 벗을 때 깊은 마음을 나눌 수 있다.
가면을 벗고 서로 허물을 나누고 기도하며 사랑으로 덮어줄 때 어두움이 사라진다. 우리는 작은 공동체 안에서 비밀을 지켜주지 않는다면 누가 마음을 열겠는가?
참된 영적 신앙의 공동체는 서로 다른 허물과 실수, 약점을 부인에게도 남편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신앙의 공동체는 영적가족으로 상대방을 세워주고 격려한다.
물질도 서로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진정한 공동체다.
좋은 공동체는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사람은 혼자서만 사랑을 느낄 수 없고, 성숙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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