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길을 ‘순례의 길’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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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9 2015.09.0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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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길을 ‘순례의 길’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이 세상의 나그네들입니다.
순례자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과의 동행함 입니다.
신자가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이 세상을 부당하게 사랑하는 사람들, 육신의 욕심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갈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슬픔과 고난이 많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고자 애쓰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전심으로 갈망합니다.
자신이 본향을 찾아가는 나그네일 뿐이라고 믿는 신자에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이상의 가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양보하면서까지 얻어야 할 만한 것은 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없음을 압니다.
가슴을 찢는 회개와 슬픔, 통곡과 목마름의 경험이 참된 신자의 길을 걷는 많은 이들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 속에서 그들은, 붐비는 인파속에서 엄마 아빠를 잃고 입술이 파래지도록 울던 한 아이의 마음이 됩니다.
그 마음을 느낄 때,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버리고 얻을 것들이 얼마나 가치 없는 것들이었는지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지금 우리의 삶의 자리가 어떠하든지 필요한 것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그것이야말로 우리의 가장 절실한 필요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하시기를 너무도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과 동행함이 행복이고 형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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