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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이 분별이 되지 않는 망망대해나 사막을 여행할 때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나침반이 필수적입니다. 나침반의 생명은 바로 언제, 어디서나 한결같이 
북쪽을 가리키므로 순례자가 길을 잃지 않고 바른 목적지를 가도록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우리 인생이 바로 망망대해를 향해하는 것과 같고, 메마른 사막을 여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앞만 바라보고 열심히 달려왔는데 정작 삶의 방향을 잃어버리고 왔다면 길을 잃은 순례자와 
같습니다. 그때 우리에게는 나침반을 꺼내야 합니다. 만약 잘못된 방향으로 쉬지 않고 
달려왔는데 정작 달려온 길이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면 멀리 온 만큼 다시 되돌아갈 길도 
멀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인생의 바른 목적과 그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반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은 불변의 진리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언제 어디서나 제시 해 줍니다.
우리가 인생의 길을 잃고 고통 중에 해메일 때 성경은 어디서부터 길을 잃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언제나 가리켜 줍니다. 만약 나침반인 성경을 통해서 인생의
목적지와 삶의 방향을 정하지 않고 달려왔다면 그 사람은 길을 잃은 사람입니다.
자기 나름대로 이것이겠구나 하고 인생의 모든 길을 다 달리고 목적지에 와보니 잘못된
길로 왔다면 지금까지의 삶이 어쨌든지 그 사람은 돌이킬 수 없는 실패의 삶을 산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 인생의 목적지가 어디라고 말씀하고 있는가요? 
바로 하나님 나라입니다. 최종 목적지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