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7월 03일 - 한우리 홈페이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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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홈페이지가 개설 되었습니다. 
아직은 모든 것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시작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모든 것의 시작은 작고 부족하지만 거기에 우리는 희망이 있습니다. 
더 발전 할 수 있고, 더 아름다울 수 있는 희망 말입니다. 그것 말고도 부족함이 우리에게 더 친밀함과 편안함을 주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부족함에는 내가 들어갈 공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있고, 동참할 수 있는 자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모두가 부족함이 있기에 동질성을 갖게 되는지 모릅니다. 
성경에서 우리에게 친근감을 주는 사람은 바로 부족함이 많은 사람, 고통 가운데 있거나, 실패한 사람입니다. 
그가 실패 가운데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아름다운 삶으로 점점 나아가는 
모습이 완전한 사람보다 더 감동을 주는 이유가 거기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세상에서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 고통과 절망에 처한 사람을 택하셔서 은혜를 주심으로 우리에게 말씀 하시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바로 친밀함입니다. 바로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즉, 나도 그 자리에 들어 갈수 있다는 소망 말입니다. 

어떤 고등학교 교장 선생님께서 그 제자들에게 당부한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여러분은 절대로 완전하게 준비 된 곳에는 가지마라, 너를 필요로 하는 곳에 가라, 편안한 곳에 가지 말고 개척지에 가라. 

그림에 동양화의 특징은 여백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여백이 우리 마음에 편안함을 주는 이유도 바로 그 이유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한우리 가족이여! 
우리 모두 누가 아닌, 나 스스로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므로 아름답고
유익한 
공간으로 채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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