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일 -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
페이지 정보
489 2025.05.30 17:49
본문
성경의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여 애타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모세는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행 7:23) 말씀하였고,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섬김으로 범죄하므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려 하셨을 때에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출 32:30-32)하고 그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들과 예루살렘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이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렘 4:19)하고 탄식하며 기도하였고, 그 백성들을 돌이키기 위해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다니엘은 포로로 끌려가서 바벨론 제국과 페르시아 제국에서 총리로 세움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심판으로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자기 민족의 회복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 주여 구하옵나니 주는 주의 공의를 따라 주의 분노를 주의 성 예루살렘,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는 우리의 죄와 우리 조상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이 사면에 있는 자들에게 수치를 당함이니이다...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단 9:3-19).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제국의 아닥사스다 왕의 관원으로 있었지만, 유다와 예루살렘에 남아있는 사람들의 형편 즉 “그들이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는 말을 들은 후에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하며 자기 민족의 죄악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민족의 회복을 위하여 간절히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오고 놀라운 발전을 이루어 지금에까지 이를 수 있었던 이유는,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의 눈물과 기도와 목숨까지도 바쳤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며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