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2일 - 3월 행사 가운데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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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026.03.2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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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는 저희 교회에서 특별한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소망교도소 미스바 기도회’와 ‘예수영접 모임’입니다. 두 행사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서 이렇게 칼럼을 통해 성도님들께 전해드립니다. 먼저 3월 2일에 있었던 소망교도소 미스바 기도회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형제들이 교회에 모여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각자의 삶 가운데 인도하신 하나님을 간증하고, 기도 제목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행사 전에 소망교도소에서 연락이 와서 혹시 점심 식사를 섬겨주실 수 있는지 문의가 왔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교회가 작년 12월에 성탄절 헌금을 모두 아프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나누게 되었고, 2월에도 캄보디아 단기선교와 원로목사님 로컬 처치 개척으로 인해서 이미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시고 헌금을 해주신 상황이고, 무엇보다 점심 식사를 준비하기에는 우리 성도님들이 너무 힘드실 것 같아서 저는 정중히 어려울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 제 마음이 계속 불편하였고, 다음날 새벽에 기도할 때에 성령님께서 제 마음에 말씀해주시고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실 때에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며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신 말씀이 계속 떠오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아이가 자신의 도시락을 주님께 내어드렸을 때 오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두 배불리 먹고 남은 것이 열두 바구니에 가득 찼던 것처럼, “너희가 각자 도시락 한 개는 섬길 수 있지 않느냐?”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저는 주님께 그렇게 하겠다고 기도하였고, 그날 교도관님께 연락하여 저희가 도시락을 섬기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성도님들께 광고를 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오병이어의 역사를 행하셨습니다. 성도님들의 기도와 섬김으로 그날 100개의 도시락을 준비하여 모두가 부족함 없이 맛있게 식사 교제를 나누게 되었고, 후식과 커피와 차까지 섬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을 계산하니, 67만 원 가량이 남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님께 “남은 것은 어떻게 할까요?” 기도하였는데, 주님께서는 즉시 캄보디아 로컬 처치 영혼들의 식사를 섬기라는 응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캄보디아 로컬 처치에 매주 영혼들을 보내주고 계셔서, 지난주에는 장년과 청년과 어린이들을 합하여 40명의 현지인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원로목사님을 통해서 그곳에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시고 영혼들을 구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말씀하시고, 그 말씀에 순종했을 때 지금 우리에게도 오병이어의 역사를 행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다음으로 3월 14일에는 ‘예수영접모임’이 있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와 릴레이 금식기도로 예수영접모임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동안 예수영접모임을 하며 사탄이 이 모임을 얼마나 방해하는지 알 수 있었기에 기도 외에 더 중요한 준비는 없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로 인해 주님께서는 원래 오시기로 했던 일곱 분과 두 분을 더 보내주셔서 총 아홉 분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어려운 것은 예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감사한 것은 거의 모두가 영접 기도를 따라서 하시며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겠다고 고백하신 것입니다. 이제 주님께서 이 영혼들과 늘 함께하시고 인생의 주인이 되셔서 모든 삶을 인도하시고, 건강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이어가시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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