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1일 - 한우리 전교인 체육대회를 마치고...
페이지 정보
148 2026.10.10 04:39
본문
“한우리교회 전교인 체육대회를 마치고...” 체육대회를 마치고 옷에 땀이 범벅된 채로 바로 제자반 삶공부까지 마친 후에 저녁이 되어 조용히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칼럼을 적어봅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날씨를 주시고, 최고로 좋은 장소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한우리 많은 성도님들께서 함께 기쁨으로 동참하게 해주심도 감사드립니다. 비록 사정이 있어서 함께하지 못한 지체들도 기도해 주시고 마음으로 함께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매주 저녁마다 모여서 머리를 싸매고 회의하고 잘 준비하여 매끄럽게 진행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매 주일 저녁 늦게까지 연습을 하고 온 맘과 온 힘을 다해 응원하며 모두에게 기쁨을 주신 응원팀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아침 일찍부터 주차장에 나와서 주차 안내로 섬겨주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초원별,목장별 점심 식사 준비와 간식 준비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정성을 다해 식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음식 준비가 여의치 않아서 근처 식당을 알아보시고 예약하셔서 초원,목장 식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신 분들도 너무 잘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체육대회를 하며 청팀과 백팀이 승부욕에 서로 얼굴을 붉히지 않고, 경기에서 졌어도 환하게 웃는 얼굴로 박수를 쳐주며 악수를 나누는 한층 더 성숙한 한우리 공동체의 모습에 무엇보다 기쁘고 뿌듯하고 감사했습니다. 좋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 몇 가지 운동에 참여하여 함께 땀을 흘리며 뛰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제 마음은 청년 때와 똑같은데 몸은 예전 같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농구 경기를 하는데 몸이 마음처럼 민첩하게 움직여 지지가 않더라고요... 지치지 않고 날쌔게 뛰어다니는 우리 청소년부와 청년부 형제들을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그 시절에는 한 운동 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축구 경기를 보면서도 관중석에 앉아계신 남자 집사님들을 둘러보니, 예전에는 운동장에서 바람을 일으키며 뛰어다니시던 집사님들이 이제는 50대 중후반 또는 60대가 되어서 그저 젊은이들이 뛰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신 것을 볼 때 제 마음 한구석이 서글퍼지기도 했습니다. 흘러가는 세월은 잡을 수가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 1:24,25).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3,14). 아멘. 아멘.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