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0일 -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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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2026.09.1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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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내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큰지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모든 것들과 모든 일들이 얼마나 선하신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인지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깨달음의 크기가 은혜의 크기이며, 깨달음의 깊이가 은혜의 깊이입니다. 여기서 깨닫는 것이 은혜라는 말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아무나 결코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며, 깨닫는 것이 없이 은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은혜는 깨달음으로부터 시작되고, 깨달은 만큼 깊어지고, 깨달음으로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하였고,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라고 말했습니다. 요한은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하였고,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할 때 문제의 해결보다는 깨닫게 하심으로 더 좋은 은혜를 주십니다. 바울은 육체의 가시 곧 사탄의 사자가 자신에게서 떠나기를 주님께 간구했을 때 하나님은 여러 약한 것들을 고치거나 떠나가게 하지 않으시고 깨닫게 하심으로 그가 크게 기뻐하였고, 오히려 자신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약할 때 자만하지 않게 될 뿐 아니라, 주님만을 의지하므로 그리스도의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지고 자신 안에 머물게 됨을 깨닫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도 선교지에서 제가 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도 많아서 그것 때문에 마음 아파했습니다. 또한 가까이 있는 사람들로 인하여 낙심도 하고 마음이 상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의 여러 약함과 약점 때문에 넘어지기도 수없이 하였기에 그것이 떠나기를 기도했지만 모든 것은 그대로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저에게 주신 은혜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나에게 하나님께서 내게 줄로 재어 준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나에게 주신 모든 상황과 모든 일들과 모든 나의 약함은 겸손히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은혜만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 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지금 나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과 모든 약함은 그대로지만, 이것이 하나님께 나에게 주신 은혜요 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자 감사와 은혜와 평강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씀이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기뻐하는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 있는지, 왜 쉬지 말고 기도할 수밖에 하는지, 왜 범사에 감사할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왜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모든 상황은 그대로지만 모든 상황을 감사하며 기도하며 평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로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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