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5일 - 주님과 함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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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의 제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그들과 함께 거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조금도 애석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성령님이 신령한 능력으로 그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 안에 그리스도가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찌하여 성경에서 약속한 그리스도와 나누는 온전한 교제의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입니까? 대답은 간단합니다. 우리의 불신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원한 임재를 믿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이야말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믿음이요, 그분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려고 기다리는 믿음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하루 24시간 동안 주님과 행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창 5:21,22) 라고 말씀합니다. 일상 생활을 살고 자녀를 낳으면서도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에녹은 자신의 모든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믿음으로 동행하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았으며,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옮겨져 영원토록 하나님과 동행하게 되었습니다(히 11:5,6).

  당신은 가장 사소한 일까지도 하나님과 함께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과 함께하고 싶다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믿는다고 그분 앞에서 솔직하고 분명하게 말하십시오. 일이 가장 바쁜 때에라도 당신은 계속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고 거룩한 마음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속에 살 때 마음의 평정과 평안을 항상 고르게 유지하면서 일을 행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일할 때 인간 유형과 기도할 때 인간 유형이 서로 다른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중에도 하나님께 대한 생각을 다른 데로 돌리지 않을 때, 당신이 기도를 위해 따로 떼어 놓은 시간도 다른 시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행복에 취해 있는 동안 하나님을 잊어버렸다면 당신은 그분께 죄를 자백해야 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잊을 때 비참에 빠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더 큰 믿음으로 그분께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을 자주 생각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당신이 그분과 동행할 수 있겠습니까? 또한 이것을 거룩한 습관으로 삼지 않는다면 어떻게 당신이 하나님을 자주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알기 위해 먼저 그분을 자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 때 당신은 또한 그분을 자주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주동행 삶공부 독서 요약과 원로목사님 말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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