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9일 - 온전한 기쁨으로 가는 유일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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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기쁨으로 가는 유일한 길” 우리는 우리 자신과 세상의 죄에 대해 애통해야 마땅하지만, 과연 그렇게 애통하는 사람이 있는가? 자신의 이기심과 교만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는 자는 어디에 있는가? 험담을 일삼고 허영심에 빠져 살던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리는 자는 어디에 있는가? 가족들에게 소홀했던 과거를 돌아보며 눈물을 흘리는 남편은 어디에 있는가? 남편에게 순종하지 않고 바가지만 긁었던 것을 뉘우치며 눈물을 흘리는 아내는 어디에 있는가? 자신의 부정행위와 음란, 뿌리 깊은 냉소주의에 대해 참회하는 청년은 어디에 있는가? 죄로 물든 세상에 관한 기사를 읽고, 또 자신의 악한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그리스도인은 어디에 있는가?
죄에 직면해서 진심으로 회개할 때만 발견할 수 있는 기쁨과 평안이 있다. 슬픔의 눈물이 흐르는 곳이야말로 하나님의 복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는 모두 죄를 짓는다. 그리고 어떻게든 애통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죄에 대해 애통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복이 임하는 때가 그만큼 지연된다. 먼저 애통하지 않고 하나님의 복을 받을 길은 없다. 애통은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무방한 게 아니다. 애통은 꼭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매우 좋고 유익한 것이다. 그야말로 ‘복의 열쇠’다. 진정 가슴을 치며 죄를 회개해 봤는가? 세상의 죄에 대해 고뇌하고 기도하고 슬퍼하는가? 그렇게 하면 무엇보다도 당신 자신이 변한다.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철저히 변한다. ‘애통의 본질’은 그리스도의 시각으로 자신의 내면과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며, 그렇게 할수록 조금씩 그리스도를 닮아 간다.
구약에 보면 정말 아름다운 전통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그중에 ‘회개의 애통’ (penitential mourning) 기간이라고 부르는 전통이 있다. 주로 7일에서 30일 동안 이어지는 이 기간에는 온 공동체가 함께 죄에 대해 슬퍼했다. 때로 사람들은 내적 애통의 외적 표현으로 삼베옷을 찢었다. 그렇게 그들은 자신의 끝에 이르렀음을 가시적으로 표현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7일 동안 회개의 애통 기간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 일주일간 행복한 얼굴을 자제하고 눈물을 흘려 보라. 애통은 오직 나와 하나님 사이에서 느끼는 참된 슬픔이며, 대개 눈물로 표출된다. 1,600년 전의 청교도 토머스 왓슨은 이런 표현을 썼다. “눈물은 하나님의 마음을 녹이고 그분의 손을 묶는다.” 이것은 요즘 흔히 들을 수 있는 귀에 즐거운 설교와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이것이 진실이다. 애통만이 하나님이 주시는 온전한 기쁨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물론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겠지만 장담컨대 그 길을 당신 혼자 걷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끝에는 놀라운 복이 기다리고 있다. 『나의 끝, 예수의 시작』카일 아이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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