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6일 -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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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모든 것들이 예측 불가능한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특히 더욱더 우리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는 것은 교회가 무너져가고 진실한 믿음의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하나 상황을 직시하여 진실하게 고백하거나 특별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여러 가지 방법이 동원되고 있기는 하지만 본질이 아닌 일시적이거나 인본주의적인 것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거니와 하나님께서 심지 않은 것은 무엇이든지 결국 다 뽑힌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본질만이 이 패역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희망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상황이 변하여도 본질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삶의 도전을 주고 희망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 본질이 바로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입니다.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나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되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기 때문입니다.

어느 시대에나 하나님은 성령으로 회복과 새로운 시대를 여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하시므로 창조의 시작과 완성이 되었습니다.

노아 시대에 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않으신 것은 그들이 육체가 되었기 때문인데, 그 결과 사람들은 멸망하였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하나님 나라의 구속사를 이어갔습니다.

삼손은 사사기의 어두운 시대에 나실인이 되어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임하므로 강한 힘으로 블레셋을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그가 거룩함을 잃어버림으로 하나님께서 떠나셨으나 그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블레셋 사람들에게 눈이 뽑히고 결박당하여 재주를 부리는 조롱거리가 되었지만 그가 부르짖어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간구할 때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심으로 단번에 원수를 갚고 구원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어둡던 사사기 시대를 마감하고 왕조 시대가 시작되어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듯 했지만 사울 왕의 범죄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지만, 하나님은 다윗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게 하여 진정한 새로운 시대를 여셨습니다.

그리고 포로시대의 암울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영을 보내주셔서 회복시키고 새 시대를 여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도 성령으로 하나님 나라를 시작하여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므로 하나님 나라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민족으로 확장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어두운 시대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성령으로 새 시대를 여시고 하나님 나라를 완성시켜가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이 절망적이고 어두운 시대에 우리는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요?

답은 바로 본질인 성령에 있습니다.

우리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은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주심으로 마지막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는 새 시대를 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어두움에 빠져 힘을 잃고 방황한다 해도 하나님은 성령으로 마른 뼈도 능히 살리시기에 ‘본질인 성령을’ 간절히 구하면 우리는 어둡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확실한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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