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9일 - 가장 주의해야 할 인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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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를 살아가는데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세속주의와 인본주의입니다.

세상과 적당하게 타협하거나 세상 것을 누리며 사는 세속주의도 문제지만 더 무서운 것이 인본주의입니다.

그것은 같은 뿌리에서 온 것이지만 인본주의는 세속주의보다 더 분별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신앙에 열심인 사람도 거기에 쉽게 빠지기 때문입니다.

인본주의란? 사람의 힘이나 방법을 통해서 말씀대로 살려고 하거나 하나님의 뜻을 속히 성취하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자기 생각이나 힘을 하나님이나 말씀보다 위에 두는 불신앙적인 행동으로 자의적 숭배입니다.

이런 행동은 사람이 보기에는 아름다워 보이고 선해 보이며 그 의지나 결단이나 행동이 멋져 보이고 존경스러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너무도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오직 하나님에 의하여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우리의 방법이나 지혜나 노력 같은 도움이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런 우리의 노력이나 행동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방해가 되고 더디게 할 뿐입니다.

오직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고 믿고 순종하고 기다리는 것뿐입니다.

그런데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인본주의에 빠져 실패하고 고통을 당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조카 롯을 데리고 가나안 땅에 온 것과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얻어 하나님의 약속을 자신의 힘으로 속히 성취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의 의하여 하나님께서 이루심으로 성취되었는데, 그가 100세가 되어 낳은 이삭입니다.

그는 실패를 통해서 고통을 당하여 잘못을 깨닫고 인본주의를 버리고 신본주의 신앙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8명의 아들이 있었지만 약속의 자녀는 오직 이삭 한 사람 뿐이라 하셨는데, 그 이유는 이삭은 아브라함의 힘이나 방법이 아닌 하나님에 의하여 얻은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랜 후에 그는 며느리를 얻으려 할 때 늙은 종이 이삭과 함께 가는 쉽고 멋져 보이는 방법을 거절하므로 하나님에 의해서 리브가를 며느리로 얻었습니다.

다윗도 인본주의로 실패하였는데 그것은 두 번이나 사울을 피하여 블레셋으로 도망을 간 것과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오는데 이스라엘에서 뽑은 사람 3만 명을 모으고 새 수레를 아름답게 만들어 멋지게 모셔 오려다가 실패한 사건입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멋져 보이고 충성스러워 보이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너무도 싫어하셔서 충돌하시므로 결국 하나님의 방법대로 레위인이 어깨에 메고 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후일에 아들 압살롬이 반역하므로 도망할 때에 사람들이 자기와 함께 하려는 것과 제사장이 언약궤와 함께 따르고자 할 때 그것을 거절하여 하나님만 의지하므로 하나님에 의하여 왕위가 회복되었습니다.

바울도 아덴에서 자기의 지혜와 철학과 권하는 말로 복음을 전하다가 실패하고 큰 고통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깨닫고 그 후에 복음을 전할 때 심히 두려워 떨었는데, 그것은 설득력 있는 말의 지혜가 아닌 오직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과 전도의 미련한 것인 십자가만을 전하므로 주님께서 함께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에서 “하나님의 관계에서 벗어나 어떤 방법이나 프로그램을 좇는 것은 영적인 간음이다”

그리고 “지도자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할 때는 교회에 하나님의 뜻이라고 설득할 필요가 없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이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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