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6일 - 감사로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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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2025.07.0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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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맥추감사주일을 맞이해서 무슨 말씀을 전해야 하는지 하나님께 계속 묻고 기도하였는데, 감동이 오는 말씀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말씀이나 전할 수 없기 때문에 기도를 할 때마다 계속 하나님께 물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제 심령 가운데 먼저 임하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감사로 기도하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저는 이것이 제게 주신 성령의 감동인 줄 믿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반복해서 계속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만지시고 갑자기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한 것들이 하나하나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되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나와 함께 계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심에 감사합니다. 나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나의 죄를 모두 씻어주심에 감사합니다. 나 같은 비천한 자를 부르시고 주의 종이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성령님이 내 안에 함께 계심에 감사합니다. 나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님 감사합니다. 성령께서 나에게 기도할 마음을 주시고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에 전교인 큐티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매일 큐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큐티 말씀을 통해 내 안에 숨겨진 죄악이 깨달아지고 회개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에 사도행전 말씀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하게 하시고 간구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사도들과 초대교회 가운데 역사하신 성령께서 우리 교회에도 역사하실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이미 우리 교회 가운데 일하고 계신 성령님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문제와 어려움이 있는 것 감사합니다. 그것 때문에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전교인 수련회에 큰 은혜 베푸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번 수련회에도 역사하시고 함께 모인 모든 성도들에게 성령의 불이 임할 줄 믿고 감사합니다. 성도들의 마음을 감동하여 주시고 수련회에 참석하게 하실 줄 믿고 감사합니다. 모든 교육부서 수련회에도 하늘의 문을 여시고 은혜의 빗줄기를 내려주실 줄 믿습니다. 주님께서 아이들을 친히 찾아가 주시고 만나 주실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아이들을 변화시켜 주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기도하며 제 마음은 하나님의 임재와 평안으로 가득하게 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감사의 기도에 능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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