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0일 - 마귀들과 싸울지라 하나님의 군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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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날마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마귀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잘 극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 자체가 곧 마귀의 시험과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의 시험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에게라도 늘 찾아오는 것입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 세상 사람들을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미 마귀의 종이 되어 하나님과 진리의 말씀을 벗어나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귀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를 결코 그대로 놔두지 않습니다. (벧전 5:8)에서는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아 다니고 있다고 말씀합니다. 지금도 마귀는 신자들을 찾아와 공격하고 시험하고 유혹하며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넘어뜨려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게 만들고, 믿음의 길, 진리의 길, 생명의 길에서 에서 멀어지게 만듭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마귀의 시험과 공격을 신자들이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마귀가 우리에게 찾아와서 “나는 마귀다! 너를 죄에 빠뜨려서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하려고 찾아왔다! 너는 내 말을 안 들으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내가 너를 지옥으로 데려갈 것이다!” 하며 찾아온다면, 우리는 이것이 마귀의 시험인지 금방 알고, 정신을 차리고, 사탄 마귀를 말씀의 검으로 사정없이 무찌르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쫓아낼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는 그런 바보가 아닙니다! 아주 간사하고, 치밀하고, 계획적이고, 사악합니다! 악에 있어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똑똑하고 지혜롭습니다! (고후 11:14)을 보면,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사탄은 자신의 존재를 철저하게 숨길뿐만 아니라, 마치 광명의 천사처럼 변장하여 우리 마음에 찾아와 꿀처럼 달콤한 온갖 생각을 넣어주기 때문에 신자들이 정신을 차리고 늘 깨어있지 않으면 순식간에 간교한 마귀의 꾀임에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눈치채지 못하고 마귀가 준 생각과 죄악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신자들은 점점 더 깊은 죄악의 수렁에 빠지게 되고, 영적인 힘과 능력을 모두 잃어버리게 되며, 결국 원수에게 머리 잘리고 눈이 뽑혀서 쇠사슬에 꽁꽁 묶여 옥에 끌려가 맷돌을 돌리는 삼손과 같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래는 이번 전교인 수련회 주제를 “마귀의 간계와 좀비 크리스천”이라고 정하려고 했습니다. 이 시대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마귀의 악한 전략에 빠져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좀비같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마치 전쟁 중에 있는 군사들이 온몸을 빈틈없이 무장하고 무기를 들고 적군들과 싸우듯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으로 강력하게 무장하여 마귀들을 대적하여 싸워야 합니다. 영적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수련회를 가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온갖 세상 것들로 유혹하고, 자신을 합리화하게 만드는 ‘마귀의 간계’를 물리치고, 강력한 하나님의 군사로 훈련받는 전교인 수련회로 입소해야 합니다. 마귀들과 싸울지라 하나님의 군사여!”를 외치며 다함께 한우리 수양관에 입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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