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8일 - 영으로 드리는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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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의 형식과 방법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을 수 있다고 믿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한다고 성경을 통해 분명히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예배를 인간들의 손에 맡겨두지 않으신다. 그것을 성령님이 주관하시도록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겸손히 예배해야 한다. 이제 우리 각 사람은 “예배와 삶 가운데 성령님의 임재와 능력이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사치품 같은 것인가? 아니면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필수품인가?” 라고 자신에게 묻고 답해야 한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의 전부이다. 우리는 예배를 위해 태어났다. 우리의 영혼은 위로부터 거듭났다. 우리는 예배를 위해 창조되었고, 그리스도 안에서 재창조되었다. 예배를 위해 태초가 있고, ‘중생’이라는 새로운 시작이 있었다. 예배를 위해 교회가 존재한다. 교회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존재한다. 예배 이외의 다른 것들은 모두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혹은 다섯 번째의 일이다.

 

  언제나 예배는 우리 마음의 내적인 태도에서부터 비롯된다. 예배에는 정신적, 영적, 감정적인 요소가 포함된다. 때로는 깊은 경이와 사랑을 느끼며 예배를 드리기도 한다. 또 어떤 때에는 상대적으로 경이와 사랑을 덜 느끼며 예배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주님을 참으로 예배하려 한다면, 예배에 임하는 우리의 마음 상태와 태도는 언제나 동일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참예배는 우리 주 하나님에 대한 감정이다. 감정은 우리의 마음 안에서 느끼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다면, 예배는 우리에게 감탄과 경외와 진실한 겸손과 기쁨을 가져다줄 것이다. 

 

  예배에 온전히 몰두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시 63:1)라고 부르짖을 것이다. 예배는 예배하는 자와 하나님이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인격적으로 만나는 체험이다. 다윗, 이사야, 바울이 이런 체험을 했다. 하나님을 소유하려는 열망에 불탔던 사람들은 모두 이런 체험을 했다. 참 예배를 위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성령님이 아오시는 일이다. 왜냐하면 그분이 찾아오셔서 예배의 영을 허락하셔야 우리가 참 예배를 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예배에는 ‘신비’라는 요소가 있어야 한다. 만일 신비가 없다면 예배도 없다. 만일 하나님을 다 이해할 수 있다면 나는 그분을 예배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부족함이 없으신 분이기 때문에 다른 것들은 원하지 않으시지만 그런데도 원하시는 것이 바로 예배자들이다. 그분은 피조물이 아니기 때문에 부족함이 없지만 그런데도 우리가 예배하기를 원하신다.                                                     『예배인가, 쇼인가!』A.W.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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