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일 -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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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때로 나는 영적으로 ‘고원현상’을 경험한다. 일종의 정체기에 빠지는 것이다. 나의 수용 능력은 한계에 다다랐고 더 이상의 진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나는 계속 허공을 치고 있을 뿐이다. 그럴 때 하나님이 나를 도우신다. 그러면 나는 새로운 단계로 올라선다. 최근에 나는 이처럼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다고 느낀 적이 있다. 이 체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최근에 나는 나의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반드시 ‘행위’로 잘못을 범해야만 죄책감을 느껴 회개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잘못된 ‘생각만으로도’ 나는 하나님과의 교제, 그분의 임재에 대한 느낌, 또한 영적 감각을 잃어버릴 수 있다. 하나님은 나에게 나는 너의 생각 안에 거한다. 내가 거할 수 있도록 너의 생각까지 성소가 되도록 노력하라라고 줄곧 말씀해주셨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완전히 통제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너무 깊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통제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나의 생각을 늘 올바르게 하려고 노력해왔다. 이는 하나님이 내 생각 안에 거하시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악의에 차고, 더럽고, 정욕적이며 탐욕적인 생각, 그리고 교만한 생각 안에는 거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오직 온유하고, 순수하고, 친절하고, 깨끗하고, 남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순수한 생각 안에만 거하신다. 하나님은 그런 생각을 성소로 삼아 거하신다. 당신의 생각이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는 성소가 되도록 하라! 삶의 어떤 부분에서도 그분의 영광을 해치지 않도록 노력하라! 한 발짝 내디딜 만한 작은 땅까지도 전부 거룩하게 하라! 모든 시간과 장소를 하나님께 넘겨드려라! 그러면 당신은 그분을 올바르게 예배할 것이고, 그분은 그 예배를 받으실 것이다.

 

  가장 매력적인 사실은, 설령 당신의 예배가 하나님께 상달된다는 것을 모를지라도 하나님이 당신의 예배를 받으신다는 점이다. 당신이 세상살이의 걱정과 근심에 눌려서 꼼짝 못할 때, 전화벨이 울리고 약속 시간에 쫓겨 잠깐이라도 하나님을 생각할 시간이 없을 때에도, 하나님은 순수한 동기에서 피어오르는 당신의 향을 맡으실 것이다. 모든 것을 바쳐 하나님을 예배하고자 하는 당신의 마음을 하나님이 아신다면, 일시적으로 세상 일에 정신을 빼앗긴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순수한 동기에서 피어나는 당신의 향내를 맡으실 것이다. 이렇게 되려면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속죄, 사랑, 은혜, 약속, 그리고 성령님을 주셨으므로 우리는 굳게 결심하여 그분을 찾고, 믿고, 순종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우리의 마음은 성소가 될 것이며, 그 성소에서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성찬과 예배를 통한 교제가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다. 그렇게 될 때 당신이 이 세상에서 여러 가지 활동에 몰입해 있는 순간에도, 당신의 모든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향기로운 예배의 제단이 될 것이다.  『예배인가, 쇼인가!』A.W.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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