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6일 - 생수의 강을 체험하다; 영적 수술과 영적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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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2026.09.0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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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의 강을 체험하다; 영적 수술과 영적 도약> “하나님, 죄가 있으면 떠오르게 하시고, 상처가 있으면 생각나게 해주세요.” 그렇게 8개월간 기도했는데, 주로 새어머니에게서 상처받은 기억이 떠올랐다. 하염없이 부르짖기도 하고, 또 가슴을 계속 치기도 했다. 내 속의 응어리가 그렇게 많은 줄 미처 몰랐다. 그 기도를 시작한 지 8개월째 되는 어느 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데 초등학교 3학년 때 기억이 떠올랐다. 갑자기 내 방문이 열리고 새어머니가 뛰어 들어왔다. 그리고 잠든 나를 보더니 내 얼굴을 발로 마구 때리셨다. 자다가 깜짝 놀란 나는 깨어 울었다. 순간 내 안에서 이전과 달리 살기가 올라오는 걸 느꼈다. 기도하던 나는 벌떡 일어나 어머니 방으로 뛰어 내려갔다. 다행히 어머니는 없었다. 나는 그 방에서 막 소리를 지르며 물건을 손에 잡히는 대로 던졌다. 그때 누군가 내 이름을 불렀다. “건호야! 건호야!” 뒤돌아봤지만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임을 알 수 있었다. 이어서 하나님이 내게 질문하셨다. “새어머니가 너를 왜 그렇게 때린 줄 아느냐?” “원래 못된 경상도 여자잖아요!” 나도 모르게 소리쳤다. 바로 그때 주님이 다시 말씀하셨다. “아니다. 새어머니도 상처받아서 그렇다.” 그러면서 새어머니의 인생이 내 앞에 영화처럼 펼쳐졌다. 첫 결혼에서 삼 남매를 낳아 기르다가 남편과 헤어지고, 아버지를 만나 우리 삼 남매까지 여섯 아이를 기르게 된 기구한 인생이 내 눈앞을 스쳐 지나갔다. 그 순간, 어디선가 물결 같은 것이 내 안으로 쏙 들어오면서, 나도 모르게 어머니가 너무도 불쌍해 보였다. 그러자 내 배에서 고구마 크기의 알 수 없는 무언가 두 개가 차례로 내게서 떠나가는 것을 느꼈다. 이어서 머리 뚜껑이 열리는 체험을 했고, 오랜 시간 나를 괴롭힌 심한 두통이 순간적으로 떠나갔다. 이어서 하늘에서 물인지 기름인지 모를 시원한 것이 내 머리로 들어와 온몸을 씻고 내 배에서 터져나가는 체험을 했다. 그리고 나중에 그런 체험이 성경에 있다는 걸 알았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요 7:38). 내 속에서 생수의 강이 터져버렸다. 얼마나 시원하고, 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하나님께서 어머니에 대한 상처를 재해석해 주신 것이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한다는 말씀대로, 어머니에 대한 감정이 미움에서 긍휼로 바뀌자 상처에서 자유하게 되었다(요 8:32). 그 체험 후로 더는 새어머니에 대한 상처가 떠오르지 않았고, 관계도 회복되었다. 그리고 죄와 상처에 대해 기도하자, 아버지에게 섭섭했던 마음의 상처와, 형제 자매에게 받은 상처, 학교에서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받은 상처를 치료받았다. 그렇게 1년 2개월 동안 하나님께서 나를 영적으로 수술해주셨다. 그 후 놀랍게도 약을 먹지 않아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 이 체험은 내 인생의 놀라운 전환점이 되었고, 새로운 영적 단계로 도약하게 해주었다. 내 영혼에서 생수의 강이 더 갚고 강하게 자주 흘러넘쳤다. “하나님, 죄가 있으면 떠오르게 하시고, 상처가 있으면 생각나게 해주세요.” 이 기도를 하면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죄와 상처가 줄줄이 떠오를 것이다. 죄가 떠오르면 무조건 회개하라. 상처가 떠오르면 일단 하나님께 울부짖어보라. 그러면 성령께서 신기하게 인도해 가신다. 그리고 영적 수술이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계속 기도하라. 그럴 때 하나님의 놀라운 치유가 임할 것이고, 그 치유의 경험은 영적 풍요로 이어질 것이다. 『영혼의 공사』이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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