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1일 -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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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세상이 너무 악하고 어둡기 때문에 매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필수입니다. 죄가 죄인 줄도 모르고 살 뿐 아니라, 아무리 말씀을 전해도 마음이 둔해져서 깨닫거나 돌이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도 노아의 때와 롯의 때와 같이 이 세상은 악하고 음란한 시대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나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느니라” 하였는데, 이 말은 시대가 어두우면 영적인 잠을 자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무리 어두운 심판의 때라 할지라도 은혜로 남은 자, 곧 깨어 있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을 남겨 두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이 잘 들려오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그대로 믿으며 자기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아모스는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느냐?... 여호와의 행하심이 없는데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고, 그는 말씀을 믿고 하나님께 간구하므로 심판과 멸망 가운데서 롯을 구원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기의 뜻을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이유는 그가 하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에녹과 노아에게 심판을 말씀하셨고, 그들은 그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멸망 가운데서도 구원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선지자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하지 아니하시고 기록된 성경으로 말씀하십니다. 우리 마음에 계신 성령도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 마음에서 말씀하시고 교제하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어두운 시대에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말씀이 잘 들려오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교제하며, 마음에서 성경 말씀으로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믿고, 의지하고, 맡기고, 이루실 줄 바라고, 기도하고, 순종하므로 동행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과의 동행은 일상이었고, 어두운 심판의 때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심판과 동행, 믿음과 동행은 필수적인 관계입니다. 여기서 믿음은 주님이 항상 함께 계심을 믿으며, 심판을 믿고, 일상을 경건하게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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