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목사님 컬럼

우리는 어떻게 주님과 동행 할 수 있는가? 

1.믿음으로 주님과 동행 할 수 있습니다. 에녹은 하나님이 자신과 항상 함께 계심을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님과의 동행은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신다는 말씀을 믿을 때 가능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하였고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라” 하였기 때문입니다. 

2.날마다 내가 죽어야 예수님이 내 안에 사심으로 동행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하였으니, 우리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가 죽을 때 자신 안에 예수님이 살고 남도 살리게 됩니다. 

3.말씀 안에 거해야 주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말씀 안에 거한다는 말은 말씀을 지키므로 주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하였고,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 계명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는 이것이라” 하였습니다.

4.성령께서 우리 마음에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 순종 할 때 주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성령으로 우리 마음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에서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며, 잘못했을 때 성령이 근심하므로 마음이 불편할 때, 묻고 회개해야 합니다.   

5.주님은 마음의 생각과 뜻과 동기를 다 아시기 때문에 그 앞에서 정직하게 행할 때 동행 합니다. 따라서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보고 잘못된 생각이나 동기가 순수하지 못한 것을 회개할 뿐 아니라, 마음으로 주님만을 의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6.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주님만이 온전케 하심을 믿고 기도할 때입니다. 

7.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므로 주를 만나고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살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