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7일 -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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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3 2019.04.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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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이 오셨어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옆에서 일하고 계셨으나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알아보지 못했기에 그들은 주님을 임의로 대하였습니다.
주님을 대적하고 죽이기까지 하였습니다.
“어떻게 그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을까?”하고 우리는 의아한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출애굽 당시의 사람들 또한 많은 이적을 보고도 왜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원망하였는지 우리는 그들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 시대에 있었다면 그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도 그런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아는 것은 가장 큰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그 누구도 예수님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 죄요, 또한 악입니다.
사람은 자기 죄로 인하여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비극이고 악이며 고통입니다.
이 세상을 다 가졌다고 하더라도 주님을 알아보지 못한다면 그것은 가장 악한 것이며 가장 비참한 것입니다.
어느 때나 악한 시대에는 하나남의 말씀이 희귀하였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함부로 대하거나 대적하는 악을 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거짓 선지자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고 따르거나 바울이 말한 것처럼 자기 사욕을 쫓을 스승을 많이 두고 그를 따라 행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오실 때가 되면 세상이 너무도 악하기 때문에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게 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미혹이 되어 그들을 따를 것이라 하였습니다.
진리를 미워하고 오히려 진리가 아닌 것을 사랑하고 따른다고 하였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계시며 일하시지만 알아보지 못합니다.
심지어 믿는 사람조차도 그 마음속에서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주님은 요한 계시록에서 일곱 교회의 사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신 말씀을 들으라고 하셨음에도 듣지 못합니다.
여기서 듣는다는 것은 순종한다는 것인데, 듣지 못하니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순종보다 더 중요한 것은 듣는 것입니다.
그리고 듣지 못하는 것은 세상과 자기를 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버리지 않거나 세상을 버리지 않고는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없게 됩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것이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알아보고 성령의 음성을 잘 듣고 따르는 사람은 자기의 생각이나 자신의 뜻을 진리 앞에 언제든지 버리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영혼의 눈이 어두워지면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없습니다.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사람은 존재관리를 잘하여 주님의 말씀이 잘 들리고 성령의 음성을 잘 듣는 사람입니다.
성령의 음성을 잘 듣는 사람은 영적으로 예민한 사람입니다.
영적 예민함이 없이는 그 누구도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양은 목자의 음성을 예민하기에 듣고 따르지만 타인의 음성을 따르지 않고 오히려 도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신이 죽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적으로 예민한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자기 생각과 성령의 생각을 분별할 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자기의 뜻을 분명하게 분별하여 자기의 뜻을 아버지의 뜻에 날마다 복종하며 삽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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