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0일 - 은밀한 중에 계시며, 은밀한 것을 보시며, 은밀하게 행하시며,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며, 은밀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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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45 2019.02.0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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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은밀한 중에 계시며, 은밀한 것을 보시며, 은밀하게 행하시며,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며, 은밀한 것을 갚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존재 방식이며 성품이고, 능력이요, 권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은밀한 가운데 계시고, 은밀한 것을 아시고, 은밀한 것을 드러내시고, 은밀하게 행하시고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고 다스리시기에 만물이 그 권세 앞에 두려워 떨고 그 앞에 엎드리게 됩니다.
그래서 욥은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그러나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시리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하였습니다.
또한 느부갓네살 왕이 다니엘에게 엎드려 절하며 말하기를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도다”라고 말하며 두려워 떨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말씀하시기를 “그의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였고,
바울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심판하실 때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데 그 은밀한 것이 바로 사람들의 영혼의 가장 깊은 곳인 양심이라 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사는 사람이 곧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기뻐하시며, 그 사람과 함께 그 사람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그래서 성숙한 믿음의 사람은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내면을 아름답게 하며, 아무도 보지 않아도 하나님이 보고 계시니 그 앞에서 정직하고 성결하게 생활을 합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침묵할 줄 알고, 눈에 보이는 세상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더 귀중히 여기며 살아갑니다.
또한 성숙한 신앙은 보이는 사람을 두려워하기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고, 사람 앞에 인정받기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앞에 인정받기를 원하며, 보이는 현실을 보고 낙심하기보다는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알기에 어려움 가운데서도 담대하며 평안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성숙한 사람은 아무도 모르게 선을 행하기를 좋아하며 자신이 드러나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참 믿음이며, 깊은 영성이며, 우리의 아름다움이며, 능력이며, 사역이며, 존재의 넉넉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은밀한 마음을 살피시고, 귀하게 여기시며, 갚으시기에
베드로는 아내들에게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라” 하였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은밀한 중에 계시며, 은밀한 것을 보시고 갚으신다는 것을 알았기에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할 때에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하며 범죄하지 않음으로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셔서 모든 사람들을 그 앞에 엎드리게 하셨으며 사람을 살리는 구원자로 사용하습니다.
다윗 또한 비록 양 치는 목동이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 앞에 성실하게 양을 치므로 하나님께서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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