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8일 - 충성된 삶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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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3 2023.10.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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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성공적인 삶은 주님 앞에 섰을 때 주님으로부터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하고 칭찬을 받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 세상의 형적은 다 사라지지만 하나님나라는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썩어지지만 하나님나라는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 하셨습니다. 바울도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함이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교회 안에 충성된 종들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충성된 종을 찾기가 힘들 뿐 아니라, 자신의 믿음조차도 바로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모두 보이는 것에는 많은 노력을 하고 애를 쓰면서도 하나님나라에 충성된 사람은 찾기 어려운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런 시대일수록 더욱 충성된 존재와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반드시 주님은 모든 사람을 각각 심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다”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환난과 궁핍 가운데서도 믿음을 굳게 지키고 있는 서머나 교회 성도들에게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죽도록 충성한다는 것은 영원하고 영광스런 하나님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다 바쳐서 충성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숨을 다 할 때까지 끝까지 충성하라는 말씀입니다. 그 이유는 그래야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나라는 우리의 목숨보다 귀하기 때문입니다. 목숨을 바쳐 충성할 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어떤 것이 충성인가를 달란트 비유에서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충성은 주인이 없을 때, 그리고 주인이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주인의 마음을 알고 스스로 알아서 충성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충성이며 시켜서 하는 것이나 마지못해 하는 것은 충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냥 잘 하였도다 충성된 종아 하지 않으시고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고 하셨는데, 진정한 충성은 존재가 착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존재가 변질되지 않는 것입니다. 순수함이 변질되지 않고, 어떤 경우에도 믿음이 변질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착함은 변질되지 않는 것이며, 변질되지 않는 것이 충성이고, 변질되지 않을 때 진정한 충성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충성이 식어졌다면, 존재가 변질되고 믿음이 변질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선한 싸움 다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면류관을 주실 것이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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